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와 함께 관광분야 일자리 행사인‘MINI JOB FAIR in Busan’(이하 미니 잡페어)을 오는 25일(수)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 잡페어는 부산지역 주요 관광기업의 구인 수요와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수요를 연결하는 관광분야 채용 박람회로 기업·청년 면접 매칭 부스와 함께 퍼스널컬러(자가진단) 및 버크만 진단(성격유형검사) 등 부대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영구청에서도 참가해 기관별 청년 일 경험 및 창업과 관련한 지원 사업 안내로 참가자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청년이며, 접수는 오는 24일(화)까지 관광인(https://academy.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신청서에 기재한 구직 희망직무에 따라 기업과의 사전 매칭이 이루어지며, 매칭된 기업의 채용 면접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현재 채용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 주요 관광기업 6개사로 호텔, 마이스, 관광콘텐츠 기획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참여 구직자와의 열린 만남을 통해 수요에 부합하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관광 분야 취업을 꿈꾸는 미래의 인재들과 부산지역 주요 관광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하는 미니 잡페어는 직무에 맞는 매칭 시스템과 열린 면접 형태로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구인·구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수 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관광 분야의 전문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열정이 향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전망을 밝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