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독일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네 가지를 소개했다.
전통 슈바비엔 축제 칸슈타터 바젠
칸슈타터 바젠은 옥토버페스트 다음으로 가장 큰 맥주 축제로 슈트트가르트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개최됩니다. 지역 양조장들과 상점들이 슈트트가르트 넥카공원에서 신선한 와인부터 슈바비안 지역 전통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슈바비안 지역의 정감과 분위기가 더해진 전통적인 맥주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올해는 칸슈타터 바젠으로 떠나자.
가을 자연 속에서의 힐링
독일의 105개의 자연 공원과 16개의 국립 공원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강과 섬, 다양한 숲, 언덕과 산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시골과 동식물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나 보트, 승마로 독일의 자연을 탐험해보나, 자연과 하나되어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보자.
노이슈타트 포도 수확 페스티벌
독일 포도 수확 페스티벌이 노이슈타트의 와인거리에서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9월 28일에는 70번째 독일 와인 퀸이 선정되고 며칠 뒤에는 팔츠 와인 퀸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이 두 와인 퀸은 10월 14일 퍼레이드에서 꽃 수레를 타고 행진합니다. 100명 이상의 라인 넥카 지역 왕족들의 퍼레이드와 스파클링 와인 데이도 즐겨 보자.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옥토버페스트가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려 약 700만 명의 사람들이 뮌헨으로 몰려듭니다. 200년 전통의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뮌헨 시장이 첫 맥주 통을 두드리고 ‘오차프트 이스’라고 외치면서 시작됩니다. 맥주 텐트들은 사람들로 가득 차고 놀이기구와 음악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전통 의상을 입고 1리터 맥주잔 마쓰와 함께 건배! 프로스트!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