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벡스코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장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회의장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장(벡스코 컨벤션홀 2층 써밋홀)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개방하며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장(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은 오는 27일까지 개방한다.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 써밋홀에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정상회의장 및 목재 엠블럼, 11개국 정상들과 각료들이 정상회의 시 사용한 테이블, 의자 등 정상회의장을 재현한다.
누리마루APE하우스 3층에는 한·메콩 정상회의장을 개방하며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성과 특별전도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상회의장 시설을 관람하면서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 의의와 자긍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많이 와서 관람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행사 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벡스코 컨벤션마케팅실(☎051-740-7512)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효민 기자 lh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