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일 함양제일고등학교 체육관(용문관)에서 ‘2019년 함양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26개 업체가 직·간접 참가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원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청년층, 중장년층 등 3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하여 130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모두 15명이 현장에서 채용확정을 하였으며, 70명이 2차 면접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85명이 구직에 희망을 보였다.
또한, 채용부스 외 부대행사로 추진한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의 부스도 25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현장면접을 지원하고 취업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춘수 군수는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부스별로 방문하여 기업와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면접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률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기업 유치, 채용 장려 지원, 청년일자리 발굴 등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