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독일 괴팅엔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안동 예움터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독일 학생들과 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월영교, 예움터, 시립민속박물관, 하회마을 등을 돌며 안동 전통문화체험에도 나섰다. 하회별신굿 탈놀이 따라 배우기, 한복 입기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괴팅엔고등학교 관계자는 안동에 세계유산이 많아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가슴 깊이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