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개별관광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3개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참가자들의 온라인 채널에 실시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에서 육성하고 있는 강화도 ‘소창체험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조양방직카페’, 작년 5월에 개장한 ‘루지체험’ 등은 인천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플루언서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팸투어 참가자들은 개항장, 월미도,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여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하고, 저녁식사 후에는 송도 센트럴파크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 총괄을 맡은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김태현 팀장은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동남아 3개 시장의 20-30대 젊은층을 타겟으로 공격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파워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또한 관련 콘텐츠의 온라인 실시간 홍보를 통해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