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019 미스퀸코리아, 담양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2019 미스퀸코리아, 담양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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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과 2019 미스퀸코리아, 관광 및 농산물 홍보 업무협약 체결하기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7일과 8일 2019 미스퀸코리아를 초청해 담양의 주요관광지 투어, 농산물 시식회 등 팸투어를 진행하고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담양의 주요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5일 본선대회에서 2019 미스 유니버스 한국대표로 선정된 이연주 수상자를 비롯한 20여 명의 본선진출자 및 사진가, 작가 등이 방문했다.

미스퀸코리아와 관계자들은 메타세쿼이아랜드와 죽녹원을 둘러보고 농특산물 시식회 행사에 참여하며 담양만의 맛과 멋, 서정성이 깃든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특히 메타프로방스에서는 산타 모자와 망토를 입고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담양산타축제를 미리 경험해 보는 이색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박정아 미스퀸코리아 조직위원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담양만의 특색을 갖춘 관광자원과 농특산품 그리고 별미 음식 등이 많아 놀랐다”며, “이번 미스퀸코리아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담양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미스퀸코리아대회는 지난 5일 워커힐 호텔에서 모든 여성이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의 ‘다 예뻐’를 슬로건으로 개최했으며, 수상자들은 세계 3대 미인대회인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수프라내셔널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