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대형 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3.0 디젤 모델 플래티넘 4700~4750만 원 ▲3.0디젤 모델 마스터즈 5160만 원~521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시 후 공개될 예정이다.
혁신적으로 달라진 프리미엄한 실내 공간의 내장 렌더링 공개
모하비 더 마스터는 내장을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혁신적 이미지를 구현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적인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모하비 더 마스터는 기존 5인승, 7인승 모델과 함께 2열에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존재감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관 디자인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루프랙 제외시 1765mm), 휠베이스 2895 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국산 동급 유일 3.0디젤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갖춰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어 강력한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안정적 주행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민첩한 조향성능이 더해져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 이벤트 실시, 9월 중 국내 공식 출시
기아자동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렉시콘 팩’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해 줄 예정이다(렉시콘 팩: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후석 취침모드&대화모드를 포함한 옵션-마스터즈 트림 기준).
이 외에도 기아자동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더 큰 나를 만나는 산티아고 길 원정대’로 10명을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추첨은 모두 사전계약 대상자 중 개인/개인사업자 한함).
한편 기아자동차는 9월 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