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시라노’가 2년 만에 돌아왔다

뮤지컬 ‘시라노’가 2년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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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노 제공

뮤지컬 ‘시라노’가 8월 10일로 개막을 확정 짓고 2년 만에 돌아왔다.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인 ‘에드몽 로스탕’이 실존인물 ‘시라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재탄생 시킨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원작으로 유려한 화술과 낭만적인 감성을 지닌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주인공인 ‘시라노’는 불의를 보면 절대 가만두지 못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징해야 하는 신념의 사람이지만 사랑 앞에서만은 순수하고 따뜻하다.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배우.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 배우.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 배우가 캐스팅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 인물들이 겪는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로 빠져 보자.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