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 는 지난 28일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2019 부산 관광모니터링 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
점검단은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목표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주요 관광지의 안내표지판, 관광지 홍보물 비치 상태, 관광객 인터뷰 등을 수행하면서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공사는 점검단의 점검결과를 취합해 부산시, 자치구와 공동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점검단으로 선정된 20명을 대상으로 상설 모니터링 방법, 점검사항 사진촬영법, 현장통보 교육 등을 실시했다.
부산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은 부산을 둘러보며 지나치면 알 수 없는 관광객의 불편함이나 개선방안을 찾아 더 나은 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활을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 모니터링 점검단 활동이 관광객 입장에서 느끼는 부산 관광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부산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관광 모니터링 점검단 활동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