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경기도, 평화광장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경기도, 평화광장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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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광장 전경, 경기도 제공

지난 5일 경기도(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이 올해부터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최근 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평화광장의 ‘계절테마광장’ 사업과 ‘소(小)소(笑)한 행복무대’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계절테마광장’ 사업은 광장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걸맞은 축제·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광장이 가진 가치를 고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올해 7~8월에는 ‘여름광장’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겨울광장’을 테마로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여름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더위를 날리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원시원 물 축제’를 콘셉트로 운영된다.

‘겨울광장’은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굴 LED 불빛을 활용한 ‘반짝반짝 빛 축제’ 콘셉트로 꾸려진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간 LED포토존, 크리스마스 트리, 경기북부 하늘을 수놓을 불꽃 쇼, 새해맞이 버스킹 공연, 이웃 나눔 이벤트 등을 준비한다.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 도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또한 올해 매 주말마다 경기평화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소(小)소(笑)한 행복무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