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잔 안영배)가 운영하는 국문 관광 정보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외국어 관광 정보앱인 ‘VisitKorea’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8년 공공앱 성과측정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771개 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만점을 받은 앱은 이 중 총 24개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3개의 앱에 속해 전체 공공앱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앱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1997년 공공기관 최초로 개설,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PC형 국내 대표 관광정보 홈페이지로, 2011년 모바일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앱 서비스를 도입해 현재까지 469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작년 11월에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역여행 쇼케이스’를 신설해 사용자가 전국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지자체는 신뢰도 높은 관광정보를 유통시켜 지역관광 홍보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
‘VisitKorea’ 앱은 모바일 외국어 관광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1년 영문앱 출시를 시작으로 2014년에 일어 및 중국어(간체)앱을 추가하여 작년 11월에는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한 한국 관광 대표 외국어앱이다. 아 앱은 외래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 증대를 위해 사용자 위치정보(LBS)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관광정보와 여행 및 안전관련 필수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한슬 기자 lh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