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 열려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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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의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은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는 그동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시에서는 올해를 상․하반기 페스티벌 행사로 확대하여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28일 상반기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들썩 들썩 원도심사업의 65개 공연팀 가운데서 최종 선정된 5개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6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타로, 명리학, 캘리그라피, 도우아트, 모기퇴치법, 이혈, 애착인형, 천연화장품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손전등만들기)가 운영되며, 다원예술(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무용(춤사랑무애, 양찬희무용단), 음악(VAN BRASS), 전통예술(한울소리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원도심에서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모이는 스카이로드에서 개최하고, 판매 부스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특히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해 시민이 참여해서 만든 작품을 본인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문화 협치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에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ky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