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마케팅 총력

[경북관광공사]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마케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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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경북관광을 이끌어가는 시·군 및 유관기관 관광관련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8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 관광마케팅 전략토론회’에는 경북도, 23개시․군 관광담당자, 한국관광공사 등 7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올해 공사 사업 추진방향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시군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 발전의 성공적 견인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관광공사는 ▲테마가 있는 경북 여행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울산, 경주, 포항)의 관광자원화 ▲경북이 가지고 있는 신라, 가야, 유교 3대문화권의 역사와 자연을 활용한 관광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경북 동해안 교통 접근성 향상에 따른 동해안 시대 개막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가야문화권 특화 마케팅 추진과 고령 가야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경북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공사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경북 중국인 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으로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의 관광개발과 마케팅 역량이 경북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공사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져 공사가 경북관광을 선도하고, 관광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