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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에세이 | 내 인생의 ‘참나(眞我)’를 찾아서
"자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다짐이다.
우월감이나 자만심을 경계하고 배려와 포용으로 전진한다면
주어진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모처럼 휴일 골프를 약속했다. 일상의...
전병열 에세이 l ‘깐부’는 인지상정인가
"깐부를 정치적·상업적 가치로 폄훼해서 되겠는가.
깐부가 내 편 네 편 갈라치기의 상징이 돼선 더욱 안될 것이다."
“우리는 깐부잖아 기억 안나 우리 손가락 걸고 깐부 맺은...
전병열 에세이 l 봄은 희망이다
전병열 칼럼 l 봄은 희망이다
“봄의 화려함만을 좇지 않으려 한다. 화려함에 가려진 낯선 곳도 보고 나름의 의미를 찾겠다는 것이다. 영원한 봄날은 없다.”
우리에게 드디어 봄이 왔다.
엄동설한의...
전병열 칼럼 l 어쩌다 차악을 선택해야 할 대통령선거인가
전병열 에세에 l 어쩌다 차악을 선택해야 할 대통령선거인가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의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같이 정치만 잘하면 된다고 보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누가 더 나쁘고, 덜...
전병열 칼럼 l 새해 새날 새 희망을 심는다
전병열 에세이 l 새해 새날 새 희망을 심는다
“코로나 사태가 일상을 빼앗고 이산가족까지 만들고 있으니 정마저 멀어질까 두렵다. 설 풍속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병열 에세이 l 나는 어떤 아버지로 기억될까
“당신의 자애로움을 표현하지 못한 아버지는 늘 군림하는 존재로만 기억 속에 존재한다. 말대꾸 한 번 하지 못하고 순종했으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늦가을 빗줄기가 낙엽을 두들기는 소리에...
기록이 소중한 역사가 된다
음력 10월은 시향(時享)을 지내는 계절이다. 코로나 이전 시절 같으면 고속도로가 시향 객들로 몸살을 앓을 것이다. 시향은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로 시사(時祀), 시제(時祭),...
전병열 칼럼 l 추원보본의 정신도 꼰대 문화로 취급될까
전병열 에세이 l 추원보본의 정신도 꼰대 문화로 취급될까
“숭조(崇祖) 사상이 하나의 정신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근본정신을 저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먼동이 틀 무렵...
내 나이가 어때서……
선천적으로 동안(童顔)인 탓에 에피소드가 많다. 어릴 적에는 아이 같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 어른스럽게 보이고자 애를 썼다. 객지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리게 보이는 게 싫어서 나이를...
[전병열 칼럼] 내일을 위한 인생보다 오늘 행복한 삶을…
“요즘의 MZ 세대들에게는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무용담’이며,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며 광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밤새 초목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