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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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문화에세이 l 함께하는 벌초는 화목한 가족의 상징이다

“벌초는 묘지를 조성한 집안의 연중행사다. 벌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다면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다.” 벌초는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유산이다. 숭조 정신 함양과 가족의...

[전병열 칼럼] 광화문 광장 평화는 언제 오려나

“청년들은 ‘지옥고’에 시달리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기업들의 ‘살려달라’는 아우성이 전국에 메아리친다. 다가오는 기해년은 황금 돼지해다. 광화문 광장에 평화의 촛불이 밝혀지길 기원한다.” 무술년이 저물어 간다. 황금 개띠의...

전병열 에세이 l 나는 어떤 아버지로 기억될까

“당신의 자애로움을 표현하지 못한 아버지는 늘 군림하는 존재로만 기억 속에 존재한다. 말대꾸 한 번 하지 못하고 순종했으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늦가을 빗줄기가 낙엽을 두들기는 소리에...

전병열 에세이 l 명절에 되새겨 보는 전통 제례 문화

정서적인 안정을 안겨주는 고향이며, 자신의 생존 근거와 삶의 지향점을 다잡을 수 있는 곳이 조상의 산소다. 나이를 더하면서 명절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웃음꽃을...

[전병열 칼럼] 공명조(共命鳥)의 전설을 되새김 하자

“공명조의 전설을 되새기며, 더 이상 국민을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지 말고 공존의 정치를 하라. 국민은 또다시 경자년 새해 새 희망을 품으려 한다.” ‘공명조’는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불교...

[전병열 에세이]내 고향 속살을 더듬는 행복

“관광도시로 거듭난 내 고향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 감동을 지인들에게 ‘등잔 밑이 더 밝다’라고 전하고 싶다.” “부산 해운대에 있지만, 부산 사람들은 여기를 잘 몰라요. 오히려 외지인들이...

[전병열 칼럼]‘대박’ 기대 속에 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대박 나세요.” 새해 인사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다. 정말 무술년에는 대한민국이 대박 터지길 기원해 본다. 새해는 모두가 부푼 희망을 품는다. 그래서 새해가 오길 고대하며...

[전병열 칼럼] 신축년 새해에 또 희망을 걸어 봅니다

  “우리 국민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겪은 것입니다. 정치권의 뼈아픈 성찰과 반면교사가 돼야 할 것입니다.” 경자년의 먹구름을 뚫고 신축년...

전병열 에세이 l 생전 최장 연휴를 보낸 보람과 즐거움

“과거도, 미래도 없는 오직 현재만 존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동안 휴일에도 지난 일들과 앞으로의 과제로 마음 편한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다.” 생전 최장 연휴를 맞이하는 기대와...

[전병열 칼럼] 유튜브 정쟁은 그들만의 리그전이다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홍카콜라’와 ‘알릴레오’는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새해 벽두부터 유튜브 정쟁(政爭)으로 요란스럽다. 유튜브는 그동안 연예인들의 개인 홍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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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정문 ‘돈화문’, 2027년까지 보수정비 완료

- 지붕 해체 보수 등 창덕궁 돈화문 보수정비 11월 25일 착공식… 공사 기간 내 ‘금호문’으로 입구 임시 변경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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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 - 모든 사업 완료되면 약 340만㎡의 공원 추가 확보 - 민간자본 활용, 보상비·공사비 등 4천395억원 재정 절감 민선 8기 청주시는 도심 내 공원을...

정책을 듣는다

안동시,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관광택시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