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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름다운 간판으로 품격 있는 거리 만든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9-08 16:23:40

대구시가 아름다운 간판을 통해 품격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기존의 무질서한 간판이 정비돼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은 올해 5월부터 MBC 네거리∼상공회의소 일대 88개 점포의 120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간판을 제작했으며 8월 말에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 구간 내 노후 되고 난립해 있는 각종 옥외광고물이 광고의 본래 목적인 정보전달의 기능은 상실하고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해치고 있다.

이를 개선해 품격 있는 거리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한 업소당 최대 가로간판 1개와 돌출 간판 1개씩을 제작·설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대구시 문희찬 도시디자인과장은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으로 이 지역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향후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품격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광고물이 제작되고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