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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쇼핑축제 ‘2017 부산관광그랜드세일’

부산지역 백화점·호텔 등 94개 업체 2,440개 업소가 참여하며, 5%에서 최대 7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9-05 16:18:04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쇼핑축제 2017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부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서 여행의 기쁨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통 큰 세일을 제공한다.

백화점, 호텔, 면세점, 음식점 등 부산지역 94개 업체 2,440개 업소에서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을 5%에서 최대 7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시티투어 버스 등도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해외 관광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외 설명회, 박람회 등에 참가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9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남포동에서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프닝 행사를 한다. 홍보 부스 운영 및 포토 마술 체험 및 포토타임을 운영하며 게임 진행 및 거리공연도 함께하며 부산의 맛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지자체 단위의 대형 쇼핑축제 행사로, 부산의 쇼핑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세일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총 7개소)에서 할인 전단지(쿠폰 대용)을 받거나, 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busangrandsale.or.kr)에서 쿠폰북 출력 또는 스마트폰에서는 해당 업체 쿠폰사용을 업체에 제시하면 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