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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 NEWS

유지은 기자 yje@newsone.co.kr  / 2017-09-13 12:28:31

[캐나다 관광청]
캐나다 온타리오는 <뭉쳐야 뜬다>와 함께

최근 방영된 JTBC <뭉쳐야 뜬다> 캐나다 편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주의 다양한 여행지와 체험 거리가 소개됐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론토, 세계 7대 자연경관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이 바로 캐나다 온타리오 주다. 그 외에도 온타리오 주는 로컬이 사랑하는 4계절 리조트 블루마운틴, 와인 산지와 전원적인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메노나이트가 모여 사는 이색적인 소도시 세인트 제이콥스 등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 이런 새로운 모습이 이번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혼블로워 크루즈에 탑승해 폭포의 물방울을 흠뻑 맞고, 나이아가라 집라인, 헬리콥터, 월풀 제트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경험했다. 폭포를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오감으로 즐겼다.

첫 패키지여행을 떠난 서장훈이 액티비티에 도전했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은 평소엔 마운틴 바이크와 하이킹, 워터 스포츠를, 겨울엔 스키 등의 스노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4계절이 행복한 관광지다. 이곳의 포인트는 1km 길이의 숲속 트랙을 시속 42km의 짜릿한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마운틴 코스터와 4억 5천만 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미로처럼 생성된 동굴을 탐험하는 시닉케이브 체험이다.



세인트 제이콥스(St. Jacobs)는 옛날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따르고 있는 메노나이트 (Mennonites)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전원풍경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온타리오의 신선한 농작물과 수공예품, 그리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캐나다 대표 음식인 푸틴 등을 맛보고, 마차를 타고 세인트 제이콥스 빌리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타리오 호의 동쪽 끝,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Prince Edward County)는 애플사이다로 유명하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감탄하며 피자를 끊임없이 먹었던 곳은 카운티 사이다 컴퍼니(County Cider Company)로, 아름다운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를 배경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매년 수확하는 맛있는 사과로 만든 사과주와 화덕피자로 유명하다. 5~11월까지만 운영되는 이곳은 다양한 사이다를 테이스팅 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불맛 아이스크림인 ‘캠프파이어’를 맛봤던 곳은 슬리커스 카운티 아이스크림( Slickers County Ice Cream)이다. 이곳 수제 아이스크림은 로컬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 이곳만의 특이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토론토의 상징인 CN 타워에서는 지상 356m 상공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채 타워 지붕의 끝을 걷는 이색 엣지워크(Edge Walk)로 패키지 사람들 모두 아찔한 경험을 했다. 그 외에도 갤러리, 극장, 스튜디오, 공방,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상점이 즐비한 디스틸러리 역사지구에서는 세그웨이(Segway)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신나는 아웃도어 체험을 즐겼다.

<뭉쳐야 뜬다> 온타리오 상세 일정: http://keepexploring.kr/mosaic/travel/tView/on6


[독일관광청]
드레스렌 엘브란드, 모든 것이 한 곳에

독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무엇을 상상하든 ‘드레스덴(Dresden)’에서 그 모든 걸 찾을 수 있다. 드레스덴에는 예술, 문화, 성, 교회, 역사, 강, 음악, 산 외에도 와인과 맥주와 함께하는 미식의 즐거움이 있다. 드레스덴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보자.



- 건축 안에 스며든 예술과 음악

드레스덴은 건물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곳이다. 매년 새로운 바로크 양식 건물과 전시물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 연도에는 7개의 무대와 3개의 문화 센터가 오픈된다. 또한, 2018년에 완공되는 역사적인 노이 마르크 광장은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울 예정이니 내년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 성하면 떠오르는 바이레른의 노이슈반스타인.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신데렐라 성의 오리지널은 따로 있다. 바로 2019년에 300번째 생일을 맞이할 드레스덴의 ‘츠빙거(Zwinger)’이다. 또한, 신데렐라의 3번째 성인 모리츠부르크는 드레스덴에서 단 8마일의 거리에 있다.

드레스덴은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드레스덴 인근 지역인 그라우파의 아름다운 박물관에서는 바그너가 그의 작품 로엔그린을 작곡한 방을 볼 수 있다. 또한, 드레스덴 쳄퍼 오페라 극장은 2018년 겨울에 바그네에게 헌정하는 ‘반지’ 공연을 펼친다.

엘베강 반대편에는 드레스덴의 고전 예술과 바로크 라이프 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900개의 빌딩이 들어선 활기찬 노이슈타트(Neustadt)는 거리 예술 애호가들에게 낙원과 같은 곳으로, 다양한 펍과 바를 즐길 수 있다.

-와인과 함께하는 미식의 즐거움

눈이 즐거웠다면 이제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입을 즐겁게 할 차례이다. 드레스덴에서는 몇 년 동안 빈 앤 벨루가, 카루셀, 엘레먼츠 등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최근 빌라 헤르초크에 새롭게 오픈한 미슐랭 스타 셰프인 디테르 마이베르트의 레스토랑이 있고, 폭스바겐의 투명한 공장 건물에는 드레스덴의 첫 미슐랭 스타인 마리오 파티스가 E-Vitrum을 오픈했다.

이런 음식에 작센 와인도 함께 한다며 더욱 완벽한 식사가 되지 않을까? 작센주의 중심인 드레스덴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와인 재배지다. 850년 전, 최초의 포도밭이 엘브란드에서 경작된 작센 와인 루트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9월 마지막 주에는 라데보일과 마이쎈에서 와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www.mediaserver.dreden.de


유지은 기자 yj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