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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창원마산회원구청장, 읍·동 주민대표 순회 간담회 나서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9-01 09:50:16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읍·동 주민대표와의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민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해오고 있는 지역 단체 릴레이 소통행사와 함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읍·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내년도 예산확보 등을 통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회원2동과 구암1동 간담회에서는 ▲회원2동 팔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국화문화관, 주차장, 벽화 거리 등을 통한 회원동 국화문화마을 조성 ▲구암1동 주민자치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확보 ▲어린이 공원 내 파고라 설치 ▲다목적 노인복지회관 건립 ▲구암소류지 주변 체육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한 데 이어 창원광역시 승격,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2018 창원방문의 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간담회를 통해 모인 의견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은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