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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2회 렛츠런 치어업 페스티벌 개최‘

-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펼치는 전국 스턴트 치어리딩 대회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8-31 14:44:5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 10일, 국제경주인 제2회 코리아컵(GⅠ) 개최를 기념해 ‘제2회 렛츠런 치어업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작년 처음으로 개최한 코리아컵(GⅠ)과 시작을 같이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국제경주와 함께 제2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전면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6개 치어리딩 팀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스턴트 치어리딩은 야구장 혹은 농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어리딩과 달리 텀블링, 공중제비 등 각종 퍼포먼스를 결합한 치어리딩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개 팀의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끝난 후에는 평가위원단과 고객평가단의 점수 합산으로 1등부터 3등까지 순위가 결정된다. 상금으로 1등 팀은 150만 원, 2등 팀은 100만 원, 3등 팀은 50만 원을 받게 되며, 나머지 세 팀에는 장려상과 3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덧붙여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등한 팀에 투표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구매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장동호 본부장은 “9월 10일 제2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며 “당일 방문고객 전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렛츠런파크를 함께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