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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 NEWS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7-08-21 10:35:20

독일관광청
빙하기 동굴, 독일의 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바덴-뷔템베르크의 슈베비쉔 유라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아흐탈과 로엔탈 지역의 여섯 개 동굴에서 상아로 만들어진 50개가 넘는 예술작품들과 동물 뼈로 만들어진 8개의 플루트 등 인류역사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됐다.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됐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밖에도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의 바우하우스 기념 학교와 ‘라우벤강호이저’이라 불리는 데싸우-로쓰라우 지역의 5개의 바우하우스 건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오늘날 독일은 No.1 문화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독일관광청은 이러한 세계문화유산들로 가치 있는 여행지 개발을 하기 위해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지속 가능한 문화 – 자연 여행산업’의 테마캠페인으로 실시해 왔다. 인류와 문화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앞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강력한 매력이 될 것이다. 또한, 2019년은 바우하우스 100주년의 해로 이미 관련된 테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도시 바덴-뷔템베르크의 다양한 역사 박물관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유물, 예술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블라우베우렌 지역의 원시시대 박물관은 주요 관광지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 ‘동굴암석 비너스’와 3개의 빙하기시대의 플루트를 소장하고 있다. 놀랍고 신기한 유물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기시대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에 있는 바우하우스 학교는 일년 내내 방문 가능하다. 건물의 부분 부분은 설명과 함께 소개돼있고, 실내 관람은 사전 등록 후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소프트라이프 × 마카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친환경 감성 라운지 웨어 소프트라이프와 함께 마카오의 컬러풀한 감성을 담은 ‘마카오 트래블 에디션’을 지난 7월 28일 출시했다.

소프트라이프는 오스트리아 천연 텐셀 소재로 제작된 의류 브랜드로 편안한 감촉과 부드러운 색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외출할 때에도 손색없는 핏과 컬러로 일상복으로는 물론 여행복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마카오 트래블 에디션은 총 5가지의 컬러로 제작됐으며 원색과 파스텔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마카오의 특별한 여행 감성을 전한다. 루즈 핏의 상하의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부드러운 감촉과 높은 땀 흡수력으로 고온다습한 마카오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트래블 웨어다. 1,000세트로 한정수량 제작된 마카오 트래블 에디션은 정가보다 20% 할인된 118,000원에 판매된다. 특별 제작된 선물 패키지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발행하는 가이드북이 포함돼 있어 옷과 함께 여행에 대한 영감도 함께 전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하남스타필드점, 김해점) 내 소프트라이프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소프트라이프와 추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컬러풀한 마카오의 매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태국정부관광청
태국 치앙마이에서 2018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개최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2018(ASEAN Tourism Forum_ATF_ 2018)이 오는 2018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컨벤션 센터(Chiang Mai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이는 태국에서 열리는 6번째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이기도 하다.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가 주축이 돼 이 지역간 관광교류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10개국 외에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관광산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광박람회인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은 정부와 민간업체가 참가해 사전모임, 관광장관 회담, 세미나, 관광전 등으로 이뤄진다. 관광전에는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호텔, 리조트, 관광업체 등이 참여한다.

27회를 맞이하는 2018년은 행사는 ‘지속 가능한 연결성, 무한한 번영(Sustainable Connectivity, Boundless Prosperity)’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9월 30일까지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400달러이며 호스트 바이어와 일반 바이어로 구분되며, 호스트 바이어로 선정될 경우 항공권, 숙박, 현지 교통 및 입장료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일반 바이어의 경우에도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과 현지 교통, 입장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리핀 관광청
2017년 ‘세계 최고의 섬’으로 필리핀의 팔라완 선정




필리핀의 팔라완이 ‘2017년 세계 최고의 섬’(the World’s Best Island)’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관광전문지인 Travel + Leisure가 전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관광지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세계 최고의 10대섬’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팔라완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섬’ 1위로 뽑혔다.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타임사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관광전문지인 Travel + Leisure가 전 세계 480만 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시행하는 ‘세계 최고의 10대 섬 발표’는 세계관광업계와 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조사결과이다.

이 조사에서 팔라완을 단연 1등으로 뽑은 독자들은 팔라완의 가장 큰 매력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깨끗하게 원형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흰 모래의 비치,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의 물고기와 형형색색의 산호초들을 볼 수 있고 2차대전에 침몰한 전함을 수중 탐색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세계 최대 지하강 등을 선정이유로 들고 있다.

아울러 엘니도 지역의 드라마틱한 대리석 산줄기, 200여 종의 새와 600여 종의 나비, 온화하고 친절한 필리핀 사람들, 다양한 음식과 문화,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리조트 등이 팔라완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표 결과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필리핀의 섬들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섬으로 알려진 산토리니, 마우이, 갈라파고스, 발리 등을 제치고, 보라카이가 당당히 3위를 차지해 팔라완과 함께 필리핀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