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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충주시 1일 명예시장 되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8-02 09:41:59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1일 충주시를 방문해 일일 명예시장으로서 시정 업무를 수행했다.

 제천시는 타 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일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해 지자체 간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해 기관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명예 충주시장으로 위촉된 이 시장은 시 정례직원조회에 참석해 명예시장패를 수여받고 직원 표창과 특강을 진행했다.

 또 제98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조성 중인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건설현장과 서충주신도시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제천시 직원조회에 참석해 명예시장패 수여와 특강을 펼치며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충주시장으로서 충주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 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명예시장제를 통해 지자체 간 상호 이해로 우호 교류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전 12시 중앙탑면 햇살블루베리농원을 방문해 이상희 충주시 노인회장,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김낙정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서홍석 충주시이통장협의회장, 김봉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재수 충주시새마을회장, 이종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장, 이찬일 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천과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제천시 주요 현안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와 충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36억5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당뇨병 치유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