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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신규직원과 호프 대화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6-16 09:35:32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지난 14일 저녁 밀양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임용된 13명의 신규직원과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호프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날 박 시장과 직원 간에 대화는 맥주를 곁들이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규직원들은 박 시장에게 공직생활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했다.

 박 시장은 "이제 밀양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할 때 시정 발전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소 사무실에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난 '직원과 시장과의 대화'는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박 시장의 의지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월 1회 정도 직원과 만남의 장을 갖기로 했다.

 한편 이해영 행정과장은 "지속해서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소속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