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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6-14 11:14:14


1. 이시종 충북도지사



 지난 5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원로 및 관계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공식 방문했다.

 이 도지사는 "우리 충북은 최근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 경제 상승률 4% 달성에 청신호 커졌다"면서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옥천군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 등 옥천 관련 주요사업이 조기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장협의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사)옥천군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 협약도 체결했다.





2.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12일 '초등학생 일일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모교 초등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일일 현장 체험 학습장'에 참여한 구미 구운초등학교 학생 35명은 경상북도 인터넷방송국에서 방송제작과정과 소방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해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체험하고 접견실을 방문해 김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구운초등학교 4학년 류동윤 군은 "우리 학교를 졸업하신 자랑스러운 선배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김 도지사는 "오늘 우리 후배들의 활기차고 씩씩한 얼굴을 보니 경북도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도청 방문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지역사회와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3. 박보생 김천시장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5월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혁신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들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경영사례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김천시가 대한민국 국토 중심의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 인구 15만 도시로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들어 수상 자격이 있다고 판단해 박 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시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 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4. 조병돈 이천시장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5월 17일 일일 친절 강사로서 시청 종합민원실을 찾아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감동과 신뢰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인허가 부서에서 민원서류에 대한 지연처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직원의 고충도 이해하지만, 공직자는 항상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면서 그동안 이천시가 쌓아온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 종합민원실은 지난 2008년부터 공직자들에게 친절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5.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시의 승격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정부와 시바타시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 고령화 대책 등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수는 두 도시의 우정 상징이 될 진달래 나무를 심었다. 이에 안 시장은 "향후 두 도시의 성장과 함께 커 나가는 진달래 나무를 지켜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바타시시와 1980년 8월 30일 체육 교류 협정 이후 1989년 11월 2일 우호도시 교류협정을 맺고 꾸준히 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6. 안상수 창원시장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5월 23일 곤경에 처한 폐지 수집 할머니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 우리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한 경남대 재학 중인 여대생 3명(서유진, 이유정, 양희정)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지난 5월 2일 새벽,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80대 할머니의 폐지가 가득 실린 수레가 도로 위에 넘어진 것을 보고, 직접 정리하고 고물상까지 끌고 가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격려와 칭찬에 학생들은 오히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안 시장은 "각박한 세상에 학생들의 미담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표창을 하기로 했다"면서 "학생들의 선행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