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오늘의 골목대장은 바로 나! '제3회 초량골목축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제3회 초량골목축제 및 제1회 마을공동체 박람회’ 성료

이용운 기자 lyu@newsone.co.kr  / 2017-06-13 13:35:11

초량골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 동구청(구청장 박삼석)이 후원하는 제3회 초량골목축제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동구에 위치한 초량이바구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골목길만 관람하는 관광이 아닌 다양한 체험, 전시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이바구길만의 매력을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의 골목시장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과 마을공동체 단체들이 함께 축제를 진행했다.

골목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한복패션쇼, 추억의 고고장, 지역의 거주 노부부 5쌍을 대상으로 황금 프로포즈를 기획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팔씨름대회, 우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인 “골목대장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긍정적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골목길 축제로 인해 지역골목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간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으며,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골목길 축제는 물론 지역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운 기자 lyu@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