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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소식]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공동 개최 외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7-06-13 12:34:05

2018-2022 5년간 인천에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공동 개최
-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KME 공동개최를 위한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25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의 2018~2022년 향후 5년간 행사를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MICE 산업의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0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KME 행사는 국내외 국제회의·컨벤션 기획자와 운영자는 물론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계자 및 여행사 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MICE 산업박람회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02년부터는 지역 MICE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제주, 경주, 창원 등 전국의 주요 MICE 시설을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동남아 국가들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인센티브여행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만 명에 육박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한국관광공사는, KME의 국제인지도 제고 및 역할 강화를 통한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고정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전국 시·도 CVB(컨벤션뷰로: 지자체가 출자해 각 지역의 MICE 유치 및 진흥활동을 전개하는 기관)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을 실시, 2018년도부터 향후 5년간 KME 행사 개최지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지와 시기가 고정된 만큼 국내외 우수바이어 유치 및 해외 MICE 업체의 부스 참가 확대 등 지속적인 질적 향상 노력을 통해 KME를 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인 싱가포르 ITB ASIA나 유럽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IBTM World와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4차 산업·한류 등 경쟁력 있는 관련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국내 MICE 산업이 초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OREA MICE EXPO 2017’은 6월 15~16일 이틀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8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사드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


레저스포츠 여행으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 9개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및 4개 외국인 전용 자전거 상품 개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봄철에 이어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개의 우수 상품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및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해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레저스포츠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고성)서핑캠프 ▲내륙의 숨겨진 오아시스! 충주에서 짚라인과 함께 짜릿한 여름을! ▲행복한 감성이 있는 홍천 레포츠 여행 ▲무더위를 박살내는 평창로드 액티비티 레포츠 투어 ▲(고성)내 맘대로 떠난다! 스노클링★해양레포츠★오토캠핑장★어선체험 ▲제천 레포츠 투어 ▲썸머 싸이클링 캠프, 자전거 국토종주 <제주도 편> ▲천혜의 비경! 영월 동강 래프팅 기차여행 ▲올여름 짚라인과 래프팅을 한방에!! 문경에서 보내는 시원한 여름휴가 등 다양하고 시원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로 이뤄졌다.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 판매되며, 5월~8월 기간 중에 운영된다. 5월 25일부터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https://www.frip.co.kr/collections/67)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외에 한국의 숨은 매력을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방한 외국인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연계 자전거 여행상품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전용 자전거 여행상품은 ▲제주 환상 외국인 라이딩 투어 ▲아자+. 경주 역사탐방자전거길 ▲서울-춘천 1박 2일 바이크 투어 ▲바다를 달리는 자전거!! 통영-한산도 자전거 섬 여행 등 4개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김태윤 팀장은 “올해는 계절별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까워진 청와대, ‘한국관광 100선’과 함께 즐기세요
- 청와대 사랑채에서 7월 중순까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전시회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대한민국, 추억하고 싶은 그곳!’(부제: 앨범 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3일까지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가진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앨범 테마로 전시돼 있는 각 지역의 대표관광지 사진, 사계(四季) 영상 관람과 함께 올해 ‘방문의 해’를 선포한 강원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등 3개 지역의 공예품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국내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을 새로이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 홍보관으로 사전 예약 없이 일반인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