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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흥 엘디마트(대표 안정남)는 지역 어린이와 다문화가족에게 5천 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2천 개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4일 장흥 님프만이불 김종근 대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이어 저소득여학생 생리용품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김안과 의원의 김융기 원장이 1천만 원, 푸른 약국 박찬영 대표가 300만 원을 후원했다.
앞선 4월 28일에는 원불교 장흥교당(교무 김자경)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흥군청에 백미 50포(10㎏)를 기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사업체가 있어 지역 사회 복지안전망이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손잡고 어머니 품 같은 복지 장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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