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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사체험
달오름 마을은 마을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아 달 오른 모습이 절경이며, 달의 기운이 가득찬 마을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휴식이 간절할 때, 달오름 마을에서 흥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흥부잔치밥을 즐길 수 있다. 동편제 소리꾼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배우기, 달오름 소원빌기(풍등날리기), 달떡 만들기, 야콘한과 만들기 등은 체험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어머니 품속 같은 푸근한 지리산 자락,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아름다운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야콘즙, 고사리, 배추김치, 김부각, 장류 등의 맛 체험도 함께하면서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자.
즐길거리 : 노지와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계절별로 수확, 채취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봄에는 봄나물 채취, 고사리 채취, 여름에는 토마토, 옥수수, 고추, 감자 수확, 가을에는 밤, 고구마, 배추 수확 등의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달오름 마을 옆에 흐르는 맑고 깨끗한 하천에서 보트를 이용한 물놀이, 다슬기 잡이, 물고기 잡기의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먹거리 : 흥부고장의 이미지를 살려 박 바가지에 고랭지의 각종 채소류를 넣어 비벼먹는 웰빙식단 흥부잔치밥과 토종닭에 구지뽕 및 한방재료를 넣어 원기를 회복하게 해주는 식단인 한방백숙, 솔잎과 한약재를 넣고 동동주를 담은 한방 동동주, 마을의 얼굴인 박을 활용한 박주물럭, 박버섯전골 박덤벙면, 박견과조림 등 박을 이용한 개발음식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흥부잔치밥
체험거리 : 이성계 장군이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 소원을 빌었는데, 보름달이 떠올라 대승을 거뒀다는 전설을 바탕으로한 ‘달오름 소원빌기’는 체험객 각자가 자신의 소원서에 소원을 적고 풍등과 함께 올려 보내는 체험이다. 또한, 달오름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달 모양의 떡을 만드는 달떡 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과자를 튀기고 마을 특산품 중 하나인 야콘을 활용해 만든 야콘조청을 묻히고 한과 옷을 입혀 한과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다.
[사진] 달떡만들기
볼거리 : 달맞이 산책로를 통해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지리산 덕두봉을 등반할 수 있다.
마을 위쪽으로 잣나무 군락지 100만 평이 있어 산림욕과 산나물 채취를 겸할 수 있다. 마을에서 조금 나가면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또한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이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지리산 바래봉’, 국악의 고장에 걸맞게 지어진 ‘국악의 성지’, 판소리 동편제 창시자 ‘가왕 송흥록 생가’, 이성계 장군이 왜군을 물리쳤다는 ‘황산대첩비지’ 등 역사와 소리, 환경이 함께하는 곳이 주변에 많아, 찾아오는 관광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 광한루
[사진] 국악의 성지
마을주소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서길 42
안내전화 : 010-3675-2231 / 063-635-2231
홈페이지 : http://dalorum.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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