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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남원시 란두리 덕동마을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7-05-10 15:35:25













[사진] 배꽃

배꽃처럼 하얗고 깨끗한 마을로 온화하고 인심이 넉넉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마을이다. 란두리 덕동마을은 뒷산 호랑이 바위 할아버지 수호신과 마을 앞 거북돌탑 할머니 수호신이 마을을 지키고 있어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마을이며 봄에는 하얀 배꽃으로 물들고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즐길거리 : 란두리 덕동마을의 농산물 중 효도 농산물을 뽑으라면 바로 ‘배’이다. 농가 소득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순백의 배꽃은 마을을 예쁘게 수놓아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또, 마을 입구에 있는 큰 정자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사진] 정자나무

먹거리 : 마을 뒷산에 달걀 모양을 닮은 ‘알봉’이 있는데, 여기에 착안해 음식거리를 개발한 결과, 알밥과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 알밥

체험거리 : 마을 효자작물인 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솟대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 옥수수 따기, 돼지감자 캐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솟대만들기

볼거리 : 마을 인근에는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의 무대가 됐던 혼불문학관과 노봉마을이 있으며 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엔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의 무대였던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가 위치해 있다.


마을주소 : 전북 남원시 덕과면 덕과덕동안길 10-4
안내전화 : 063-625-2211
홈페이지 : http://www.nandury.com/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