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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 '성남 작은 목욕탕' 준공식 참석

유지은 기자  / 2017-05-08 09:44:08

남해군(이하 군) 이동면 성남지구 어르신의 위생여건을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 작은 목욕탕'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1일에 열린 ‘성남 작은 목욕탕’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80여 명을 비롯해 박영일 남해군수(이하 박 군수), 정민성 이동면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목욕탕 준공을 축하했다.

이동면 화계마을에 건립된 ‘성남 작은 목욕탕’은 건축면적 77.94㎡로 목욕탕과 샤워실, 안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낡은 목욕탕에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 간의 공사 끝에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됐다.

군은 이번 ‘성남 작은 목욕탕’이 이동면 내 신전, 금평, 원천, 화계, 용소 등 성남지구 5개 마을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위생 서비스를 제공,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서 박 군수는 “작은 목욕탕으로 연세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은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한 목욕을 즐기길 바란다"며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이웃 간에 정을 두텁게 쌓는 사랑방으로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