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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대만관광객과 함께 뛴 벚꽃마라톤

-대만콜라투어 환대 행사

유지은 기자  yje@newsone.co.kr / 2017-05-04 14:50:21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의 임직원은 지난 4월 1일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한 대만 콜라투어 관계자와 관광객 180명과 함께 보문관광단지 벚꽃길을 달리며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와 경북도가 지난 3월 28일 대만 현지 세일즈콜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만 콜라투어는 이번 180명을 시작으로 연간 3만 명의 대만 관광객을 경상북도로 송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벚꽃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콜라투어부스를 직접 찾아 완리샹 부사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특별 환영행사를 하고, 이어 벚꽃길을 함께 달리며 경북의 관광 매력을 설명하고 파트너십을 돈독히 했다.

콜라투어를 대표해 참가한 완리샹(萬麗香)부사장은 벚꽃터널을 극찬하며 “앞으로 경북의 다양한 축제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경북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주벛꽃마라톤대회에 대만 180명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160명, 일본 150명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일본 한큐여행사를 통해서는 4월 한 달 동안 2천여 명의 일본관광객이 경북의 벚꽃을 찾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공사가 관광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현지 대형여행사와 업무협약 등 세일즈콜과 홍보설명회, 박람회 홍보 등 발로 뛰는 마케팅활동을 펼친 가시적인 성과물로 평가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