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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원도심 관광개발현장 직접 확인하고 살펴

유지은 기자  / 2017-05-04 09:51:05

서병수 부산시장(이하 서 시장)은 지난 5월 2일 과거 피란수도 부산의 애환이 서려 있고 일제 강점기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원도심 권역의 주요 관광콘텐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현장점검은 원도심 주요 개발계획을 사전에 일일이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서 시장은 '글로벌 스트리트' 조성 사업 구간인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출발해 한국은행 건물을 활용한 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계획 현장을 살펴봤다.

뒤이어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근대건축물인 '청자빌딩'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용두산공원에 올라 공원 재정비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올 7월에 개관할 예정인 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관계자로부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원도심이 가진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잘 개발해 부산을 오면 꼭 찾고 싶은 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관점에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부산다우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