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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사전투표안내 등 투표참여 독려

유지은 기자  / 2017-05-04 09:50:36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월 9일 대통령선거에 관해 시민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공무원과 그 가족,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투표 성향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도 62.7%로 전남과 제주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때는 63.5%로 63.7%인 전남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선관위와 협조해 전입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안내문 7,000매를 제작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배부했다.

또한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BRT 버스에 동영상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관공서·호수공원·주요도로변 등에도 플래카드와 배너 등을 설치해 선거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아파트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에도 투표참여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선거일까지 아파트 구내방송, 마을방송 등 홍보방송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은 2014년 지방선거 때 전국 3위,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때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