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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이천도자기축제 성공은 예술성과 작품성에 있어

유지은 기자  / 2017-04-27 09:20:01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8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1987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천천이천(千千利川)이라는 주제로 이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힘을 합쳐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과 도자 교육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많다.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기 빚기 경연대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도예체험교실’도 있다. 또한, 직접 물레 성형도 해보고 핸드페인팅, 인형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이하 조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 비결은 이천 도자기의 높은 예술과 뛰어난 작품성에 있다"며 "이천은 예로부터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좋은 태토로 고려 시대부터 도예업이 잘 발달했던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약 1천200명 자원봉사가 주차와 교통을 담당해 효율적인 주차질서를 만들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이라면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에는 이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