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이달의 축제소식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7-04-13 10:41:23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 5월 12일 ~ 21일 | 하동군 직전면 북천리 일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3회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가 개최된다.
하동군 직전면 북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북천 코스코스 · 메밀꽃 영농법인에서 주관하며 “5월의 봄꽃 여행은 꽃 양귀비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축제 무대행사로는 개막축하 행사, 길놀이 농악, 꽃 양귀비 색소폰 연주, 향우 낭만 콘서트, 꽃밭 국악한마당 잔치, 즐거운 품바 공연,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관광객 낭만 콘서트, 축제 어울림 한마당, 춤과 함께하는 가요무대, 우리동네 가수왕, 면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며 체험행사로는 꽃밭 추억 만들기, 행복 꽃 씨앗 상점 운영, 꽃밭에서 무지개 체험, 메타쉐콰이어 소망등 달기, 민속놀이 투어(제기차기, 투호놀이, 목발짚기, 굴렁쇠 놀이, SNS 체험형 포토존, 요술풍선 만들기, 다슬기 잡기 체험, 황토체험 힐링걷기), 가족과 함께하는 소이캔들, 소원을 들어주는 꽃 양귀비 나무, 천연비누 만들기, 메기잡기 체험, 만들기 체험(조롱박, 솔방울), 꽃 양귀비 퀴즈 대회, 왕고들빼기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허브리아 체험, 직하고택 탐방 등이 준비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야생화 분경, 하동사진, 옛 농촌 풍경 사진, 꽃 양귀비 사진, 농특산물, 벤처농업제품, 하동녹차제품 홍보 및 전시가 펼쳐진다.

담양대나무축제 5월 2일 ~ 7일 | 담양군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



올해 19회 째를 맞는 ‘담양대나무축제’가 5월 2일부터 7일까지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친수공간인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푸른 대숲, 숨쉬는 자연”을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담양 대나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추억의 죽물시장 가는 길 퍼레이드를 올해 ‘대나무 환경 퍼레이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동식무대차, 전문연기꾼 등 흥미유발요소를 도입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추억의 죽물시장은 12개 읍면이 참여해 각 읍면 고유의 특산품을 판매하도록 하고, 대나무를 활용해 부스를 제작함으로써 죽물시장의 느낌을 보다 세심하게 재현할 계획이다. 죽물시장 한편에는 과거 시장상인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국수, 전통국밥, 대통순대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역사가 된 죽최일(대 심는 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앞으로 다가올 담양의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새천년 대나무 식목행사가 ‘나만의 대나무 갖기 이벤트’와 함께 개최되며, 새천년 소망배를 영산강 시원의 관방천에 띄워 죽패에 소원을 담아 걸어보는 등 담양지명 천년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함은 물론, 대나무 어린이 놀이터,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대나무 환경지킴이 물총놀이 등 가족과 어린이 · 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의성세계연축제 5월 6일 ~ 7일 | 의성군 위천 생태하천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에서 의성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가 개최된다.

‘의성세계연축제’는 12개국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방패연, 가오리연은 물론 각국의 대형 이색연이 봄 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전통연은 물론, 세계적인 희귀 대형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어른에게는 추억과 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전통과 현재를 공존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고, 날려보고, 관람하는 오감만족 체험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연날리기 한마당, 제40회 전국연날리기대회, 세계창작연날리기 시연, 세계육각연챌린지(로까꾸 챌린지), 제5회 코리아의성스포츠카이트월드챔피언십, 18개 읍면 대형방패연챌린지, 세계의 연 및 창작연 전시, 야간 LED카이트 및 창작연시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드론체험전, KITE 전문숍 운영(연만들기 체험, 체험연 판매), 실업 및 대학팀 초청 의성마늘민속씨름대회, 메기 맨손잡기와 숯불구이 체험, 창작방패연 공모전(일반부), 스몰서클 카이트 달리기 대회, 한마음 소원연날리기, 4륜바이크 연날리기 시연, 무풍 독수리 연날리기 시연, 드론이 전달하는 선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기장멸치축제 4월 21일 ~ 23일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



‘제21회 기장멸치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장하면 대변의 멸치를 연상하리만큼 기장멸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철 대표 수산물이다. 멸치의 성어기에 개최되는 ‘기장멸치축제’는 기장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세기 미래형 해양관광도시 기장군 이미지와 부합하는 대변항 특유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봄철 먹거리축제로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감동적인 축제이다. 특산물을 통한 각종 체험마당 개최로 관심을 유발하고 기장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대변항은 200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영화 <친구>의 촬영무대이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어릴 적 헤엄치던 등대가 있는 해변에서 장동건이 과거를 회상하며 담배를 피던 장소가 바로 아름다운 대변항이다. 깨끗한 바다와 등대가 어우러진 이곳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숨은 명소이다.

이번 축제에는 풍물패 퍼레이드, 대형 멸치회밥 만들기, 멸치회 무료 시식회, 난타 樂 공연, 은빛 연주, 멸치 민요 한마당, 생멸치 및 특산품 대전, 해산물 마술쇼, 길놀이 퍼레이드, 해상 불꽃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5일 ~ 7일 | 안산문화광장 · 안산시 일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시 일대에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개최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005년 시작해 안산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일상과 삶터 이야기를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작’, ‘안산’이라는 도시와 바쁜 도시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거리예술 ‘안산리서치’, 거리예술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작품 ‘공식참가작’, 한국과 영국의 거리예술 교류 프로그램 ‘한-영교류프로젝트’,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한 신진 예술가의 작품 ‘거리예술플랫폼’,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광대들의 신명 나는 놀이판 ‘광대의 도시’, 도시문화와 거리예술의 만남 ‘靑자유구역#유스컬처’, 안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해외 초청 작품 ‘특별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 ‘프리프로그램’, 국내외 전문가와 예술가들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거리예술심포지엄’, 안산 시민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동시다발로 펼쳐지는 유쾌한 난장 ‘시민버전2.0’, 시민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으로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 ‘광장마이크’, 도시의 한가운데서 만나는 놀이 공간 ‘도시놀이터’ 등이 준비돼 있다.

여수거북선축제 5월 4일 ~ 7일 | 이순신광장 및 여수시 일원

‘여수거북선축제’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이순신광장 및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해 개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현재의 축제 형태는 2007년에 바탕이 됐다. 진남제·생선요리 향토음식 큰잔치·돌산갓김치축제·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것이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행사일정으로 5월 4일에는 제례행사, 통제영길놀이 등 개막식, 5일에는 거문도뱃노래, 해상불빛퍼레이드 등, 6일에는 청소년페스티벌, 5관5포 지역행사 등, 7일에는 소동줄놀이경연대회 등 폐막식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노젓고노세, 신호연날리기, 여수함 공개행사, 전라좌수영순라군, 소등줄놀이체험, 임란유적지순례, 여수해피쓰리데이, 통제영길놀이, 전라좌수영 병영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