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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모든 것은 철저한 기획과 준비로 탄생된다!
2017 부산 지역축제 운영혁신 워크숍 개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부산지역 축제 주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부산 지역축제 운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등축제의 유료화 과정 및 축제의 자생력 강화 방안’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부산축제의 현황과 발전 전략, 금정문화재단의 설립과정,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푸드트럭 활용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각종 축제 때마다 불법 노점상들에 대한 문제점을 대처하는 방안으로서 위생문제와 청년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정식 허가를 취득한 청년푸드트럭의 이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 부산지역의 축제 중 내용이 비슷한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를 통합해 추진한다면 긍정적 효과는 물론 대단위 축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견과, 축제를 기획할 때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한다면 그 지역의 대표축제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월 모 언론사를 통해 발표한 축제 참여 인원 데이터는 시범단계로서 정확도는 다소 떨어진다고 밝혔으며, 추후 여러 이동통신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축제 유입인구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운 기자 lyu@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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