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관광업계 동향

#아침고요수목원 #송도해상케이블카 #여행박사일본벚꽃여행 #아시아베스트레스토랑20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 2017-03-14 11:16:08


















아침고요수목원, 제14회 야생화전시회 ‘봄꽃데이트’ 개최

제14회 야생화전시회가 ‘봄꽃 데이트’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다양한 야생화들과 함께 개최된다.
언 땅을 비집고 올라온 복수초를 비롯한 봄의 전령사인 각종 봄꽃 야생화들이 아침고요수목원 산수경온실에 전시된다.
백두산 바위수염, 모데미풀, 닭의난초, 복주머니난 외 120여 종의 야생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작아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각종 야생화를 쉽고 아름답게 접할 수 있다.
백두산 야생화, 한라산 야생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는 120여 종의 야생화를 비롯한 복주머니난 등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보호식물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 미니어처 초가삼간을 거니는 봄을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아낙네를 형상화한 구조물도 있다.
오염되지 않은 산야에서 조용히 짧은 기간 꽃을 피우는 희귀한 우리 야생화들은 한번 놓치면 1년을 기다려도 다시 만나기가 쉽지 않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봄철 산나물을 뜯는 아낙네는 잎만 뜯으면 이듬해 다시 잎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남겨두는 지혜가 있었다며 이러한 선조들의 넉넉한 마음과 아름다움을 야생화전시회에서 보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중국 샤먼 ‘2017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

올해 봄에 개장하는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인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월 23일 중국 샤먼 윈드햄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의료관광 설명회’는 샤먼과 복건성 지역 여행사 및 의료미용 관련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설명회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의료업계는 아니지만 부산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부산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비에스펀투어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공동으로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관광 업계 대상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홍보했다. 이날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중국 여행 업체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최효섭 대표이사는 “올해 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개장되면 부산 관광의 질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부산 관광업계 위기이지만 유커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총 665억 원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 중이며,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봄 개장 예정이다.






여행박사, 벚꽃 개화시기 일본 여행 패키지 소개

여행박사가 지난 2월 21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떠나는 일본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월 말부터 개화하는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 그리고 5월부터 개화하는 홋카이도 등 지역별 자유 여행 상품과 패키지여행 상품을 고루 구성해 각 지역에 만개한 벚꽃의 진귀한 풍경을 여행 내내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 일본을 찾는다면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벚꽃 한정판 제품들이다. 일본에서는 음료부터 주류까지 벚꽃 무늬의 한정판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어 이 제품들만 찾아다녀도 일본 여행의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벚꽃 한정판 코카콜라는 봄을 앞두고 벚꽃을 테마로 한 코카콜라 신제품이다. 콜라병을 감싼 포장에 벚꽃 무늬를 넣은 제품으로 일본에서만 출시하고 있다. 250㎖ 용량으로 가격은 125엔(약 1,280원)이다.
일본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벚꽃 시리즈도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음료는 ‘사쿠라 꽃 크림 라떼’와 ‘사쿠라 꽃 크림 프라푸치노 With 크리스피 소용돌이’이며 텀블러와 함께 컵과 핸들, 유리컵, 편의점 음료, 매장 음료, 카드 등도 새롭게 출시된다. 은은한 벚꽃 풍경은 물론 분홍빛으로 물들어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 등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아사히, 기린이치방 등 주류 업계는 벚꽃을 디자인으로 봄의 정취를 표현한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여행상품은 30만 원부터 150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예약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벚꽃 개화 시기는 현지 기후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한국의 밍글스·정식당·라연 순위에 등극

지난 2월 21일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제5회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이 아시아 지역 최고의 셰프들과 미식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태국 방콕의 W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 업계 주요 인사, 전 세계 외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업계를 대표할 셰프와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했다.
태국 방콕의 인도요리점 ‘가간’이 1위를 차지했고 올해로 3년째 베스트 레스토랑 자리를 지켰다. 싱가포르의 프렌치 레스토랑 ‘안드레’가 2위, 중국의 ‘엠버’가 3위를 차지했다. 6위인 일본 ‘나리사와’는 5년 연속으로 베스트 레스토랑에 올랐다.
한국의 레스토랑 3곳 △밍글스(서울 강남·15위), △정식당(서울 강남·25위), △라연(서울 중구·38위)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프렌치 레스토랑 ‘톡톡(서울 강남)’이 한국과 프랑스의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상’을 수상했다.
순위에 오른 한국의 레스토랑 모두 한식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서양 요리 또는 현대적인 맛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요리를 선보여 선정단으로부터 한국의 맛을 새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식음료 분야 기자, 푸드 칼럼니스트, 셰프, 레스토랑 경영자 그리고 저명한 미식가들로 구성된 선정단이 최근 18개월 동안 방문한 레스토랑 중 까다로운 투표 방법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