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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공사 소식

유지은 기자  yje@newsone.co.kr / 2017-02-14 15:00:48

[경북관광공사]
‘경주 보문단지 설날 특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설날인 지난 1월 2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에서 ‘2017년 설날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전통 민속놀이와 버스킹 공연 그리고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고향을 찾은 출향민들 1천3백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대형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놀이·비석 치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가 있고, 퓨전국악과 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오후 1시부터 매시간 선보였다.

또한, 전통 한지 체험 부스, 소망을 비는 소원지 쓰기와 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업체인 콘도들은 만실을 기록하고 동궁원, 경주월드 등 놀이시설에도 관광객들로 넘쳐나 27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 기간에 5만여 명의 숙박 관광객이 보문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호텔은 연휴 4일 동안 중화권 관광객이 평균 70여 실을 이용했고, 이와 함께 현대와 힐튼 등 단지 내 호텔 숙박객을 포함하면 1천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문단지에 머물렀다.

한편 안동 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온뜨레피움도 설 연휴 기간 입장료 할인과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봉화군에서도 분천역 산타 마을에서 레일바이크, 소망 우체통, 이글루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설날맞이 특별행사에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지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수도권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실행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월 19~20일 수도권에 소재한 동남아 20여 개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사드 영향과 한일 외교 갈등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중국, 일본 시장을 대비해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획됐다.

팸투어단은 바다가 절경인 태종대, 부산의 랜드마크인 부산 타워를 둘러보고, 요트 체험을 하고 부산 바다의 맛이 느껴지는 기장의 명물 기장 대게를 맛보는 등 부산 관광을 즐겼다.

특히, 한류 테마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태국 인기 드라마 ‘아내’ 촬영지 국립해양박물관을 둘러봤다.

공사는 팸투어 기간에 10월에 개최되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등 함께 부산 관광 설명회도 개최했다.

한편,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부산과 한류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세계로 전파해 나가기 위해 만든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 페스티벌이다.


[인천관광공사]
(주)아라엔터테인먼트와 한류 관광 관련 양해각서 체결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지난 1월 26일 ㈜아라엔터테인먼트(김지현 총괄사장)와 한류드라마 콘텐츠 활용 및 한류 테마 관광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류드라마 테마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라엔터테인먼트는 인천 중구에 있는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의 역사·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로케이션과 세트장 건설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이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관광 상품 개발 및 관련 다양한 테마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지역의 영상 드라마 및 역사·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다양한 관광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천을 위한 한류 드라마 테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사례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기획단계서부터 인천의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인천 중구에서 촬영되는 영상·이미지·세트 등은 인천시와 공사가 공익적이고 수익적 사업형태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한류 드라마 테마의 융합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자원들을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업그레이드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천 기업들의 한류 드라마 홍보를 통한 쇼핑 및 판로 개척, 한류 테마파크사업 등 인천을 위한 한류 테마 활용사업의 개발을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공기업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행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던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지방공기업의 날에는 경영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15년 관광위기(메르스) 극복을 통해 관광객 1,364만을 유치했고, 2016년에는 사상 첫 1,585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추진한 마을 관광 사업은 행자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문체부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 이어 ‘2016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지역 활성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세점 운영 수익의 지역 재투자를 위해 신규수익사업인 시내 면세점을 개점하였으며, 항만 면세점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은 현재 완공을 앞두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