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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지난 1월 1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MPC Partners(대표 안양규)와 세계적인 EDM 음악장르 행사인 ‘월드 클럽 돔 코리아 2017(World Club Dome Korea 2017, 이하 WCDK 2017)’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식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WCDK 2017로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WCD 2017 독일 행사(2017년 6월) 참가 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의 WCDK 사전 홍보를 주 목적으로 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EDM 행사 WCD를 국내에 개최하는 이번 WCDK 2017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EDM 이벤트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난 12월에 판매된 수퍼 얼리버드 티켓(3일권)의 경우, 국내 EDM 매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단기간에 매진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서는 WCDK 2017 참관상품을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약 2만 명)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WCDK 2017은 금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 정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이벤트의 하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지은 기자 yje@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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