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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관광 모니터링 활동 성공적 마무리

총 60팀 중 10개 팀 선정해 시상

주학님 기자 joohn@newsone.co.kr  / 2017-01-13 13:18:5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개 지자체 전역에서 진행한 '120명의 대한민국 관광 업그레이드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3.0 취지를 반영해 테마여행 10선 사업 초기단계부터 최종소비자인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당시부터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 선정된 대학생 20팀과 주부 20팀, 외국인 20팀 등 총 60팀(1팀 2명)의 모니터링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1차 선정된 10개 권역을 여행하면서 소비자 관점에서 불편한 점 진단과 개선점 제시하는 등 방문 지역별 활동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부문은 ▲대중교통 편리성(권역으로 이동, 권역 내 이동) ▲관광지 ▲지역 먹거리 ▲쇼핑시설 및 살거리 ▲숙박시설 등 5개 부문에 대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개선 아이디어를 기재하는 방식이다.

총평 부문에는 모니터링에 참여한 소감과 체험 프로그램 발전 방향, 테마 및 코스제안 등도 제시해 일반인들이 느끼는 부족한 점과 개선아이디어를 수집코자 했다.

또 모니터링단은 관광 방문지마다 인스타그램 등재를 필수로, SNS를 활용한 홍보도 했다.

주최 측은 성실한 모니터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모니터링 시상 뿐 아니라 무작위로 현장 불시점검도 진행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2월 16일에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문가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보고서 총 3개 팀, 베스트 홍보팀 7개 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했다. 베스트 홍보팀 7개 팀 중에 캐나다,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팀이 4팀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우수보고서 대상수상팀인 손기황, 홍석화 팀은 관광학도로서 ‘20대, 가슴을 울리는 정신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파주, 인천, 수원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416쪽의 방대한 분량의 충실한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했다. 추가적인 관광테마 제안까지 보고서에 포함해 대상을 받았다.

베스트 홍보팀의 대상은 부산에서 영어강사로 근무중인 Barun(캐나다), Jen(미국) 팀으로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인스타그램 필수 미션수행 뿐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독창적인 홍보콘텐츠로 방문지역을 홍보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모집 단계부터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 등에서 참여 열기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하고 “수집된 모니터링 보고서를 취합·분석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고품격 관광코스 개발에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투어가이드’ 2016년 정부 3.0 10대 우수사업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모바일 앱 ‘스마트투어가이드’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19일 행정자치부 장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는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서비스로, 우리나라 유명 관광지 중 총 75개 테마의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를 한국어 및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공공기관 최초의 오디오 공유기반 플랫폼 서비스로 지자체 및 참여기관들의 중복 앱 생산을 방지하고, 관리 및 홍보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비용 절감과 우수 콘텐츠에 수여하는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정부3.0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표창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수여하는 이번 상은 정부 3.0 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한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이용편의성, 이용률, 사용자 평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총 85개 기관, 195개 서비스 중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한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 이외에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정부3.0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보를 국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행자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앱을 통해 걷기여행길, 전국 캠핑장 정보 등 국민들의 여행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학님 기자 joohn@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