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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축제 소식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6-12-13 13:41:20

영동곶감축제 12월 16 ~ 18일 | 난계국악당 주차장 일원
감고을, 충북 영동군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난계국악당 주차장 일원에서 <2016 영동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철 대표 명품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확대로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곶감따기 체험행사 ▲추억의 먹거리 시식 행사 등 달콤하고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판매·전시·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곶감 외에도 기타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해 귀농인협의회, 호두연구회 등이 참여해 단체별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질 좋은 영동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 첫날(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 날(17일) 충남문화재단 공연과 4인 4색 트로트공연, 마지막 날(18일)에는 실크로드공연(퓨전국악), 스텔라공연(전자현악), 홍진영 라이브쇼 등이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영동곶감 골프체험, 투호체험, 풍선아트체험, 웰빙 감잎차 시음 등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보성차밭빛축제 12월 16일 ~ 2017년 1월 31일 | 한국차문화공원, 율포솔밭해수욕장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보성차밭 빛축제>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12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도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는 차밭 빛물결, 은하수터널, 빛동산과 빛광장, 포토존, 소원나무 등이 겨울밤을 장식하고, 봇재다원에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차밭 대형트리, 율포솔밭 낭만의 거리에는 사랑의 미로, 두 손 하트, 선물상자 큐브, 포토존, 수변조형물 등이 어둠을 밝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주말상설공연과 소망카드 달기, 이순신 활쏘기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천산천어축제 2017년 1월 7 ~ 29일 | 화천읍 일원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 되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에는 겨울 진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진미는 바로 다름 아닌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다.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2017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지는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되며, 매년 더욱 짜릿하고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1~2톤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화천천에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다. 태공뿐만 아니라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아가씨들도 산천어 얼음낚시에 매혹되는 이유다.

오색별빛정원전 12월 2일 ~ 2017년 3월 26일 | 아침고요수목원

12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 여름, 가을 동안 아름다움을 뽐내던 식물들이 모두 추위에 고개를 떨구고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흰 눈에 뒤덮인 정원의 소박한 모습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의 고요함 속에 들리는 새들의 지저귐,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맑게 해준다.

추운 겨울밤, 어둠이 찾아오면 고요하게 잠들어있던 정원이 불빛을 비추며 하나둘씩 잠에서 깨어난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를 표현한 겨울밤 빛의 정원을 선사한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이 가득 채운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해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부산해맞이축제 12월 31일 ~ 1월 1일 | 용두산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해맞이축제>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발전과 시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매년 수십만의 해맞이 인파가 찾아오는 해양수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겨울철 대표 테마축제다.

<2017 부산해맞이축제>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부산찬가 합창, 희망불꽃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정 정각에 펼쳐지는 타종식에서는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힘찬 새해를 장식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정유년 해맞이’는 축하공연, 새해 인사, 해맞이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붉은 닭띠의 해를 상징하는 상징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즐거운 공연이 펼쳐지며, 일출과 동시에 관람객이 각자의 소망풍선을 하늘로 힘껏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진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부산의 겨울축제에 다 함께 참여해 보자.

이월드 별빛축제 11월 19일 ~ 2017년 2월 28일 | 이월드, 83타워 일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월드 별빛축제>가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월드, 83타워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의 화려한 불빛에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더욱더 풍성해진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12만여 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를 각 존별 컨셉에 맞는 음악과 불빛으로 뒤덮어 연인을 비롯한 가족 고객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며 아름답고 화려한 밤으로 빛낼 것을 예고한다. 이월드와 함께 경북의 랜드마크인 83타워의 아름다운 전망대를 통해 대구 시내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의 장이다.
별빛축제뿐만 아니라 30여 가지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올해 도입된 ‘메가스윙360’외 4개의 어트랙션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시로 진행되는 화려한 불꽃쇼와 83가지 별빛 포토존 및 공연을 포함한 각종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