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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ê¹€ì˜ì†Œ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 í•´ì–‘ 르네ìƒìŠ¤ì— ë“±ëŒ€ì˜ ë¶ˆë¹›ì„ ë°ížˆë‹¤

대담·전병열 편집국장 / ì‚¬ì§„Â·ê³ ê²½í¬ ê¸°ìž newsone@newsone.co.kr  / 2016-12-12 17:05:56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와 êµ­ë¯¼ì´ ì°¸ì—¬í•˜ëŠ” ‘2018 IALA 컨í¼ëŸ°ìŠ¤’ 위해 힘쓸 것"

2016ë…„ 해양수산부(ì´í•˜ 해수부)ì˜ ê°€ìž¥ í° ëª©í‘œëŠ” ëŒ€í•œë¯¼êµ­ì´ ê¸€ë¡œë²Œ í•´ì–‘ 강국으로 ë°œë‹ì›€í•´ í•´ì–‘ 르네ìƒìŠ¤ 시대를 여는 ì›ë…„ì´ ë˜ëŠ” 것ì´ë‹¤. ì´ë¥¼ 위해 해수부ì—서는 다양한 문화와 ì‚°ì—…ì„ ìœµí•©í•˜ê³ , 세계 수산대학 유치를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ì •ì±…ë“¤ì„ íŽ¼ì¹˜ê³  있다.

글로벌 í•´ì–‘ ê°•êµ­ì´ ë˜ê¸° 위해서는 ì •ì±…ì ì¸ ë’·ë°›ì¹¨ë„ ì¤‘ìš”í•˜ì§€ë§Œ, 우리나ë¼ê°€ 가지고 있는 ê³ ìœ ì˜ ë¬¸í™”ë„ í° ì˜í–¥ì„ 미칠 것ì´ë‹¤. K-POP, í•œì‹ ë“±ì˜ ë¬¸í™”ì½˜í…츠가 한류를 ì´ëŒ 듯 해양강국으로 ë°œë‹ì›€í•˜ë ¤ë©´ 문화콘í…츠와 í•´ì–‘ì´ ìœµí•©ë¼ì•¼ 한다는 게 í•´ìˆ˜ë¶€ì˜ ìž…ìž¥ì´ë‹¤.

ì´ëŸ° í•´ìˆ˜ë¶€ì˜ ë°©ì¹¨ì— ë°œë§žì¶°, 항로표지과ì—서는 ìš°ë¦¬ë‚˜ë¼ ìµœì´ˆì˜ íŒ”ë¯¸ë„등대를 비롯해 역사ì , ë¬¸í™”ì  ê°€ì¹˜ê°€ 있는 23ê°œ 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ì „êµ­ 7ê°œ 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오랜 시간 í•´ì–‘ì•ˆì „ì„ ì§€ì¼œì˜¨ 등대는 êµ­ë¯¼ë“¤ì´ ë°”ë‹¤ë¡œ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ì´ê¸°ë„ 하다. 해수부는 ì´ëŸ¬í•œ 등대를 개방해 ìŒì•…회, 전시회, 사ìƒëŒ€ì „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ì¨, ë°”ë‹¤ì— ëŒ€í•œ 친밀ê°ì´ 부족한 우리 국민들과 í•´ì–‘ì„ ìž‡ëŠ” ê°€êµì—­í• ì„ í•˜ê³ ìž í•œë‹¤.

본지는 지난 11ì›” ê¹€ì˜ì†Œ 해수부 í•­ë¡œí‘œì§€ê³¼ìž¥ì„ ë§Œë‚˜ í•­ë¡œí‘œì§€ê³¼ì˜ ì£¼ìš” 업무, 2017ë…„ 사업계íš, í•´ì–‘ 르네ìƒìŠ¤ 시대를 열기 위한 í•­ë¡œí‘œì§€ê³¼ì˜ ì •ì±…ë“¤ì„ ë“¤ì–´ë´¤ë‹¤.

ê¹€ì˜ì†Œ ê³¼ìž¥ì€ “바다를 ì¡°ë§í•˜ëŠ” ë° ìµœì ì˜ ìž¥ì†Œì¸ ë“±ëŒ€ì— êµ­ë¯¼ì´ ì¦ê¸¸ 수 있는 ë¬¸í™”ê³µê°„ì„ ì œê³µí•˜ê³ , ë˜í•œ ì•ˆì „ì²´í—˜ê´€ì„ ë§Œë“¤ì–´ 해양안전 ìƒì‹ë“¤ì„ êµìœ¡í•  수 있는 ìž¥ì„ ë§Œë“¤ê³ ìž í•œë‹¤”ê³  ë§í–ˆë‹¤. ì´ì™€ ë”불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ì´ì‚¬íšŒ 부ì˜ìž¥ìœ¼ë¡œì„œ 2018ë…„ ì¸ì²œì—ì„œ 열리는 국제항로표지분야 세계 최대행사 ‘ì œ19ì°¨ IALA 컨í¼ëŸ°ìŠ¤’ê°€ êµ­ë¯¼ì˜ ê´€ì‹¬ì„ ë°›ìœ¼ë©° 성공ì ì¸ 국제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ë„ë¡ ëª¨ë“  ì—­ëŸ‰ì„ ë‹¤í•  ê²ƒì„ ë‹¤ì§í–ˆë‹¤.

다ìŒì€ ê·¸ì™€ì˜ ì¼ë¬¸ì¼ë‹µ.


[사진] 본지 편집국장과 대담 ì¤‘ì¸ ê¹€ì˜ì†Œ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

항로표지란 무엇ì´ë©°, 항로표지과ì—서는 ì–´ë–¤ ì¼ì„ 하는지.

“항로표지란 쉽게 ë§í•´ í•´ì–‘ êµí†µì‹ í˜¸ë“±ì´ë¼ê³  ìƒê°í•˜ì‹œë©´ ë©ë‹ˆë‹¤. 항로표지는 불빛, 형ìƒ, ìŒí–¥, 전파 ë“±ì„ ì´ìš©í•´ ì„ ë°•ì´ ì•ˆì „í•˜ê³  빠르게 ìš´í•­í•  수 있ë„ë¡ ë„ì›€ì„ ì£¼ëŠ”, í•´ì–‘ ì•ˆì „ì„ ìœ„í•´ 설치한 시설입니다.

ì´ ì¤‘ ë¶ˆë¹›ì„ ì´ìš©í•˜ëŠ” ê²ƒì„ ê´‘íŒŒí‘œì§€ë¼ í•˜ë©°, 형ìƒì„ ì´ìš©í•˜ëŠ” ê²ƒì€ í˜•ìƒí‘œì§€, ìŒí–¥ì„ ì´ìš©í•˜ëŠ” ê²ƒì„ ìŒíŒŒí‘œì§€, 전파를 ì´ìš©í•˜ëŠ” ê²ƒì€ ì „íŒŒí‘œì§€ë¼ í•©ë‹ˆë‹¤.

ê´‘íŒŒí‘œì§€ì˜ ì¢…ë¥˜ë¡œëŠ” 육ìƒì— 설치ë˜ëŠ” 등대, í•´ìƒì— ë–  있는 등부표, ì•”ì´ˆìœ„ì— ì„¤ì¹˜ë˜ëŠ” 등표, 안개 등 저시정 ì‹œì— ì´ìš©í•˜ëŠ” 무신호, ì„ ë°•ì˜ ìœ„ì¹˜ë³´ì •ì— ì‚¬ìš©ë˜ëŠ” 위성항법보정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항로표지과ì—서는 항로표지 ê°œë°œê³„íš ìˆ˜ë¦½, í•­ë¡œí‘œì§€ì‹œì„¤ì— ëŒ€í•œ ìš´ì˜ê³¼ 위성항법보정시스템 ë° í•­ë¡œí‘œì§€ êµ­ì œí˜‘ë ¥ì— ê´€í•œ 업무를 담당합니다.

본부 ë° ì§€ë°©ì²­ 항로표지과 ì§ì œë¡œ êµ¬ë¶„ë¼ ìžˆìœ¼ë©°, 본부는 5ê°œ 담당ì—ì„œ 기íš, ìš´ì˜, 개발, 항법 ë° êµ­ì œí˜‘ë ¥ì—…ë¬´ë¥¼ 담당합니다."

2016ë…„ í•­ë¡œí‘œì§€ê³¼ì˜ ê´„ëª©í• ë§Œí•œ 성과는.

“선진국 ìˆ˜ì¤€ì˜ í•­ë¡œí‘œì§€ 확충과 ì œë„개선, 등대를 ì´ìš©í•œ 해양문화 확대 ë° ê°œë°œë„ìƒêµ­ ì§€ì› ê°•í™” ë° êµ­ì œì‚¬íšŒ 리ë”ì‰½ì„ ì œê³ í–ˆìŠµë‹ˆë‹¤.

í•­í•´ìœ„ì—„ìš”ì†Œì¸ ì•”ì´ˆ ì¸ì§€ë¥¼ 위한 항로표지 설치와 기샷조류 ë“±ì˜ ì˜í–¥ìœ¼ë¡œ ì¸í•œ 해양사고 ì˜ˆë°©ì„ ìœ„í•´ 해양기ìƒì‹ í˜¸ë¥¼ 설치했으며, 항법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소형선박 ë° ë ˆì €í™œë™ ì´ìš©ìžë¥¼ 위한 스마트í°ìš© 항법 앱(æµ· Road) 보급 í™•ëŒ€ì— ë…¸ë ¥í–ˆìŠµë‹ˆë‹¤.

ë˜í•œ, 노후 í•­ë¡œí‘œì§€ì‹œì„¤ì— ëŒ€í•œ 안전관리체제 구축과 항로표지법 전부개정 ë° í•­ë¡œí‘œì§€ 장비·ìš©í’ˆ 품질확보를 위한 KSì¸ì¦ì œë„ì˜ ë„ìž…ì„ ì¶”ì§„í–ˆê³ , 등대박물관 ë° ë¶€ì‚° ì˜ë„·ì¸ì²œ íŒ”ë¯¸ë„ ë“± 7개소 등대해양문화공간ì—ì„œ 국민ì—게 문화향유 ê¸°íšŒì œê³µì„ ìœ„í•´ ìŒì•…회, 전시회, 사ìƒëŒ€ì „ 등 다양한 í–‰ì‚¬ë“¤ì„ ê°œìµœí–ˆìŠµë‹ˆë‹¤.

ë”불어 필리핀 항로표지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완료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ë° ê·¹ë™ì „파표지협ì˜íšŒ(FERNS) 회ì˜ë¥¼ 올해 10ì›” 서울과 부산ì—ì„œ ë™ì‹œì— 성공ì ìœ¼ë¡œ 개최했습니다.”

2017ë…„ 주요 ì—…ë¬´ê³„íš ë° í•­ë¡œí‘œì§€ê³¼ì˜ ì •ì±…ë°©í–¥ì€.

“기본과 ì›ì¹™ì— 충실한 항로표지 구축·ìš´ì˜ì´ë¼ëŠ” 기본방향ì—ì„œ 안전한 í•´ìƒêµí†µ ì¸í”„ë¼ êµ¬ì¶•ê³¼ 첨단 항로표지 기술개발 ë° êµ­ì œí˜‘ë ¥ 강화를 위한 ì •ì±…ì„ ì¶”ì§„í•  예정입니다.

안전한 í•´ìƒêµí†µ í™˜ê²½ì¡°ì„±ì„ ìœ„í•œ 항로표지 확충과 í•­í•´ìœ„í—˜í•´ì—­ì— ë§žì¶¤í˜• 특수신호표지(해양기ìƒê´€ì¸¡ì„ 위한 기샷조류표지) 설치 ë° í•­ë¡œí‘œì§€ 업무용 ì„ ë°• 건조사업 ë“±ì„ ì¶”ì§„í•˜ë©°, 위성항법보정시스템 ì´ìš© 활성화 ë° ê³ ë„í™”, e-Navigation ë„ìž…ì„ ëŒ€ë¹„í•´ 항로표지 시스템 표준화 ë° ì œë„ê°œì„ ì— ë…¸ë ¥í•  것입니다.

ë˜í•œ, ì¸ë„네시아 항로표지시설 ê°œì„ ì„ ìœ„í•œ 타당성 조사 ë° ê°œë°œë„ìƒêµ­ 항로표지 역량 강화를 위한 IALA WWA(국제항로표지협회 êµìœ¡ê¸°ê´€) ìž¬ì •ì§€ì› í˜‘ë ¥ì‚¬ì—…ì„ ì¶”ì§„í•  예정입니다.”

등대문화유산 가치 재조명과 ë“±ëŒ€í•´ì–‘ë¬¸í™”ê³µê°„ì— ëŒ€í•´.

“최근 ì˜í™” <ì¸ì²œìƒë¥™ìž‘ì „>으로 유명해진 ìš°ë¦¬ë‚˜ë¼ ìµœì´ˆì˜ ë“±ëŒ€ì¸ ‘íŒ”ë¯¸ë„ ë“±ëŒ€’는 1903ë…„ ëŒ€í•œì œêµ­ì‹œì ˆì— ì§€ì–´ì¡ŒìŠµë‹ˆë‹¤. 올해 íŒ”ë¯¸ë„ êµ¬ 등대 ë³µì›ì‚¬ì—…ì„ ì§„í–‰í•´ 지난 10ì›” ë§ ì™„ë£Œí•˜ì˜€ìŠµë‹ˆë‹¤. 우리나ë¼ì—는 100ë…„ ì´ìƒ ëœ íŒ”ë¯¸ë„등대나 ê°€ë•ë„등대처럼 역사·ê±´ì¶•í•™·ë¬¸í™”ì ì¸ 가치가 있는 ë“±ëŒ€ë“¤ì´ ë§Žì´ ìžˆìŠµë‹ˆë‹¤.

한국전ìŸì„ 겪으면서 현재 우리나ë¼ì—는 100ë…„ ì´ìƒ ëœ, 한국 근대사를 ì•Œ 수 있는 ê±´ë¬¼ë“¤ì´ ë§Žì§€ ì•Šì€ ì‹¤ì •ìž…ë‹ˆë‹¤. ì´ëŸ¬í•œ ë°°ê²½ ì†ì—ì„œ íŒ”ë¯¸ë„ ë“±ëŒ€ê°™ì´ ì˜¤ëžœ 역사를 ê°„ì§í•œ 등대는 í° ê°€ì¹˜ë¥¼ 가지게 ë©ë‹ˆë‹¤. 해수부ì—서는 ì´ëŸ¬í•œ 역사· 건축학·ë¬¸í™”ì ì¸ 가치를 가진 ë“±ëŒ€ì˜ ì›í˜•ì„ ë³µì›í•˜ê³ , ê·¸ 가치를 ì‚´ë ¤ 여러 ì‚¬ëžŒì´ ì™€ì„œ ë³´ê³  배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ì´ì— ì „êµ­ 23ê°œ 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지ì†ì ìœ¼ë¡œ 관리하고 있습니다.

ë˜í•œ, 부산 ì˜ë„등대, 제주 ìš°ë„등대, ì¸ì²œ 팔미ë„등대, 여수 오ë™ë„등대, 마산 소매물ë„등대, ë™í•´ ì†ì´ˆë“±ëŒ€, 울산 간절곶등대 등 ì „êµ­ 7ê°œ 등대를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해 개방하고 ìŒì•…회, 전시회, 사ìƒëŒ€ì „ ë“±ì˜ ë‹¤ì–‘í•œ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ì²œí˜œì˜ ìžì—°ê²½ê´€ê³¼ 어우러진 등대는 국민들ì—게 매력ì ì¸ 관광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ì´ì— êµ­ë¯¼ë“¤ê³¼ì˜ ë§Žì€ êµê°ê³¼ 지ì†ì ì¸ 등대해양문화 ì°½ì¶œì„ ìœ„í•´ 문화행사와 ë”불어 ì‹ ê·œ 콘í…츠 ë°œêµ´ì— ë…¸ë ¥í•˜ê³  있습니다.

등대여행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방문 등대별로 스탬프를 ë‚™ì¸ í•´ì£¼ê³  ì¼ì •ëŸ‰ë§Œí¼ 받아오면 ì†Œì •ì˜ ìƒí’ˆì„ ì¦ì •í•˜ëŠ” ‘등대여권’ê³¼ ‘마ì¼ë¦¬ì§€ 제넒를 ë„입하고, 문화콘í…츠 기관과 협업해 ë“±ëŒ€ëª¨ì–‘ì„ ìƒì§•í™”í•œ 메달·ë„¥íƒ€ì´í•€ 등 ‘등대문화ìƒí’ˆ’ ê°œë°œì„ ì¶”ì§„í•  예정입니다.

ë˜í•œ, 세월호 사고 ì´í›„ í•´ì–‘ 안전êµìœ¡ í•„ìš”ì„±ì„ ì ˆê°í•˜ê³  있는 지금, ë“±ëŒ€í•´ì–‘ë¬¸í™”ê³µê°„ì— ì•ˆì „ì²´í—˜ê´€ì„ ë§Œë“¤ì–´ 실질ì ìœ¼ë¡œ ë°”ë‹¤ì— ë‚˜ê°”ì„ ë•Œ 필요한 구명장비 사용법부터 위기 ì‹œ 대처요령 ë“±ì„ êµìœ¡í•˜ë©° 국민들ì—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ìž¥ì„ ë§Œë“¤ê³ ìž í•©ë‹ˆë‹¤.”


[사진] 국립등대박물관


[사진] 간절곶등대

‘2018 IALA 컨í¼ëŸ°ìŠ¤’ 준비 현황과 기대효과는.

“해수부는 항로표지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ì—…ë¬´í˜‘ë ¥ì— ë…¸ë ¥í•˜ê³  있습니다. 2018ë…„ 5ì›” 28ì¼ë¶€í„° 6ì›” 2ì¼ê¹Œì§€ ìš°ë¦¬ë‚˜ë¼ ì¸ì²œì—ì„œ 국제항로표지분야 세계 ìµœëŒ€í–‰ì‚¬ì¸ ‘ì œ19ì°¨ IALA 컨í¼ëŸ°ìŠ¤’ê°€ ê°œìµœë  ì˜ˆì •ìž…ë‹ˆë‹¤.

ì´ë²ˆ IALA 컨í¼ëŸ°ìŠ¤ëŠ” 82ê°œ 회ì›êµ­ì—ì„œ 1,000ì—¬ ëª…ì´ ì°¸ì„하는 국제행사로, 항로표지 분야 연구기관·ë‹¨ì²´ 55ê°œ, 항로표지 장비용품 ìƒì‚°·ê³µê¸‰ì‚¬ 120ê°œ, ëª…ì˜ˆíšŒì› 43명 등 ì´ 300ê°œ 기관, 단체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1,000ì—¬ ëª…ì´ ì¸ì²œì— 방문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êµ­ë‚´ì˜ í•­ë¡œí‘œì§€ì‚°ì—…ì— ëŒ€í•œ í™ë³´ íš¨ê³¼ë„ ê¸°ëŒ€í•´ë³¼ 수 있습니다. 넓게는 우리나ë¼ì— êµ­ì œì ì¸ 회ì˜ë¥¼ ê°œìµœí•¨ìœ¼ë¡œì¨ êµ­ê°€ 위ìƒì„ ë”ìš± ë“œë†’ì¼ ê¸°íšŒê°€ ë  ê²ƒìœ¼ë¡œ 보입니다.

현재 국제항로표지협회는 비정부간기구로서 활ë™í•˜ê³  있으나 ì¸ì²œ 컨í¼ëŸ°ìŠ¤ë¥¼ 계기로 정부간기구로 전환ë˜ë¯€ë¡œ 매우 중요한 ì´ˆì„ì„ ë§ˆë ¨í•˜ëŠ” ìžë¦¬ê°€ ë  ê²ƒìž…ë‹ˆë‹¤.


[2018 IALA 컨í¼ëŸ°ìŠ¤ 프로그램]

í”„ë¡œê·¸ëž¨ì€ í¬ê²Œ 컨í¼ëŸ°ìŠ¤, 전시회 등으로 나눠볼 수 있는ë°, 컨í¼ëŸ°ìŠ¤ëŠ” ì´íšŒ, ì´ì‚¬íšŒ, 기술세션과 소셜 프로그램으로 구성ë©ë‹ˆë‹¤. ì´ëŠ” IALA 컨í¼ëŸ°ìŠ¤ì˜ 기본 프로그램입니다. 전시회로는 기본ì ìœ¼ë¡œ í•­ë¡œí‘œì§€ì‹œì„¤ì— ëŒ€í•œ 산업전시회가 열립니다.

그리고 ì´ë²ˆ ‘2018 IALA 컨í¼ëŸ°ìŠ¤’ì—서는 특별히 ‘세계 등대문화유산 특별 전시회’ê°€ ê°œìµœë  ì˜ˆì •ìž…ë‹ˆë‹¤. ì´ëŠ” êµ­ì œì ìœ¼ë¡œ 보전가치가 매우 ë†’ì€ ë“±ëŒ€ìœ ë¬¼ì„ ìˆ˜ì§‘í•´ 전시함으로ì¨, 컨í¼ëŸ°ìŠ¤ ì°¸ê°€ìž ë° ì¼ë°˜ì¸ì˜ ì´ëª©ì„ 집중시킬 수 ìžˆìœ¼ë¦¬ë¼ ìƒê°ë©ë‹ˆë‹¤.

지난번 IALA ì´ì‚¬íšŒê°€ í¬ë¥´íˆ¬ê°ˆì—ì„œ ê°œìµœë  ë‹¹ì‹œ í¬ë¥´íˆ¬ê°ˆì˜ ë°•ë¬¼ê´€ì— ë°©ë¬¸í•œ ì ì´ 있었는ë°, 대항해시대를 ì—´ì—ˆë˜ ë‚˜ë¼ì¸ ë§Œí¼ ì‹ ê¸°í•œ ë“±ëŒ€ìœ ë¬¼ë“¤ì´ ë§Žì•˜ìŠµë‹ˆë‹¤. ì´ì— 착안해 ì´ë²ˆ ì¸ì²œ 컨í¼ëŸ°ìŠ¤ì—서는 ê°êµ­ì˜ ë“±ëŒ€ìœ ë¬¼ë“¤ì„ ì „ì‹œí•˜ëŠ” ìž¥ì„ ë§ˆë ¨í•˜ê²Œ ë습니다. 가스나 ê¸°ë¦„ì„ ê°€ì§€ê³  ë“±ëŒ€ì— ë¶ˆì„ ë¶™ì´ê³¤ í–ˆë˜ ì—­ì‚¬ì ì¸ 유물들, ì´ì§‘트ì—ì„œ 등대 íšƒë¶ˆì„ í”¼ìš¸ ë•Œ ì‚¬ìš©í–ˆë˜ ìœ ë¬¼ 등, í¬ê·€í•œ ë“±ëŒ€ìœ ë¬¼ì„ í•œ ìžë¦¬ì—ì„œ ë³¼ 수 있는 ê³µê°„ì„ ë§ˆë ¨í•©ë‹ˆë‹¤. ì´ë²ˆ ‘세계 등대문화유산 특별 전시회’는 현재 IALA 사무국과 회ì›êµ­ë“¤ì—게 굉장히 ì¢‹ì€ í˜¸ì‘ì„ ì–»ê³  있습니다.

ë˜í•œ, 본ì¸ì´ 수년전 국립등대박물관(í¬í•­ì‹œ 호미곶)ì— ë°©ë¬¸í–ˆì„ ë‹¹ì‹œ ì•„ì´ë“¤ì˜ í¥ë¯¸ë¥¼ ëŒ ìˆ˜ 있는 ì²´í—˜ê´€ì´ ìš´ì˜ë¼, 부모 입장ì—ì„œë„ êµ‰ìž¥ížˆ ì¦ê±°ì› ë˜ ê²½í—˜ì´ ìžˆëŠ”ë°, ì´ëŸ° ì²´í—˜ 요소를 컨í¼ëŸ°ìŠ¤ì— 연계하려 합니다.

ì´ì™€ ë”불어 컨í¼ëŸ°ìŠ¤ 기간 ë™ì•ˆ ë“±ëŒ€ì˜ ì—­ì‚¬ì , ë¬¸í™”ì  ê°€ì¹˜ë¥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우리나ë¼ì—ì„œ 발제한 ‘국제공ë™ì„ ì–¸ë¬¸, ì¸ì²œì„ ì–¸(Incheon declaration)’ì„ ì±„íƒí•  예정입니다. 유네스코가 ì„¸ê³„ë¬¸í™”ìœ ì‚°ì„ ì§€ì •í•˜ë“¯ IALA ì°¨ì›ì—ì„œë„ ë¬¸í™”ì ì¸ 가치가 있는 등대를 ë¬¸í™”ìœ ì‚°ì— ë“±ìž¬í•˜ê³  í™ë³´ì™€ ë³´ì „ë„ í•¨ê»˜í•  ê²ƒì„ ì œì•ˆí•  계íšìž…니다.

해양수산부는 2018ë…„ IALA 컨í¼ëŸ°ìŠ¤ë¥¼ 위해 모든 ì—­ëŸ‰ì„ ê¸°ìš¸ì´ê³  있습니다. 보다 ë§Žì€ êµ­ë¯¼ì  ê´€ì‹¬ì´ ì„±ê³µì ì¸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중요한 열쇠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ë…ìžë“¤ì—게 한마디.

“항로표지과장으로서 í•´ì–‘ì•ˆì „ì„ ìœ„í•œ 기술젷제ë„ì ì¸ ë¶€ë¶„ë“¤ì„ ê³„ì†ì ìœ¼ë¡œ 지ì›í•´ë‚˜ê°ˆ 예정ì´ë©°, 등대가 문화·ì—­ì‚¬·ê±´ì¶•í•™ì ìœ¼ë¡œ 굉장히 ì˜ë¯¸ê°€ 있는 ë§Œí¼ ë“±ëŒ€ì˜ ë¬¸í™”ìœ ì‚°ì ì¸ 가치를 재조명해 êµ­ì œì ìœ¼ë¡œë„ ì´ëŸ¬í•œ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ì‹œìŠ¤í…œì„ ë§Œë“¤ê³ ìž í•©ë‹ˆë‹¤. 등대야ë§ë¡œ 해수부ì—ì„œ 주창하는 ‘í•´ì–‘ 르네ìƒìŠ¤’를 실현할 ì„ ë‘주ìžë¼ ìƒê°í•˜ê³ , ë“±ëŒ€ë¬¸í™”ìœ ì‚°ì‚¬ì—…ì´ ìž˜ ì •ì°©ë  ìˆ˜ 있ë„ë¡ í•˜ëŠ” 게 제가 ë§¡ì€ ì—­í• ì¸ ê²ƒ 같습니다.

ë˜í•œ, 개발ë„ìƒêµ­ 항로표지 개발 유·ë¬´ìƒ 협력사업(ODA)ì— ì ê·¹ 참여하고 ‘2018 IALA 컨í¼ëŸ°ìŠ¤’를 성공ì ìœ¼ë¡œ 개최하는 ë° ìžˆì–´ í¬ì„ì„ ê¹ŒëŠ” ì—­í• ì„ í•˜ë ¤ 합니다.

국민 ì—¬ëŸ¬ë¶„ë„ ë°”ë‹¤ ê·¸ ìžì²´ê°€ ì¢‹ì€ ê²½ì¹˜ê°€ ë˜ëŠ” ë“±ëŒ€í•´ì–‘ë¬¸í™”ê³µê°„ì— ë“¤ëŸ¬, ë¬¸í™”ë„ í–¥ìœ í•˜ê³  가족들과 해양안전 ì²´í—˜ë„ í•˜ëŠ” ì¦ê±°ìš´ ì‹œê°„ì„ ê°€ì ¸ë³´ì‹œê¸¸ 추천합니다.

ë˜í•œ, 2018 IALA 컨í¼ëŸ°ìŠ¤ì— 누구나 ì¦ê¸¸ 수 있는 ‘세계 등대문화유산 특별 전시회’를 준비한 ë§Œí¼ ë§Žì€ ê´€ì‹¬ê³¼ 성ì›ì„ ë°”ëžë‹ˆë‹¤.”

* ê¹€ì˜ì†Œ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ì€

ì˜êµ­ì˜ LONDON대학êµ(UCL) 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ë…„ 5급으로 ìž„ìš©ë¼ êµ­ì œê¸°êµ¬ë‹´ë‹¹ê´€ì‹¤, 안전계íšë‹´ë‹¹ê´€ì‹¤, 안전정책담당관실ì—ì„œ 근무한 후 IMOì— íŒŒê²¬ë다. ì´í›„ 안전관리관 국제해사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ì›íšŒ, 국제해사팀, 건설정책관실 해외건설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조ì§ìœ„ì›íšŒì—ì„œ 근무하고 항행안전정보과장, 부산청 ì„ ì›í•´ì‚¬ì•ˆì „ê³¼ìž¥ì„ ì—­ìž„í–ˆë‹¤. IMO사무ì´ìž¥ ì—…ë¬´ì§€ì› T/F팀ì—ì„œë„ í™œë™í•œ ë°” 있다.


대담·ì „병열 편집국장 / 사진·ê³ ê²½í¬ ê¸°ìž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