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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공사소식

주학님 기자 joohn@newsone.co.kr  / 2016-12-09 16:53:39

경기관광공사
요우커 위한 고부가 겨울 관광 상품 개발 착수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중국 정부의 저가관광 규제 조치에 대응하여, 올겨울 고부가가치형 중국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일환으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시, 난징시, 항저우시, 충칭시, 선전시, 쿤밍시 등 눈(雪)을 보기 힘든 중국 남방 지역의 주요 경제 도시 8개 지역 40여개 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초청된 중국 여행사들은 공사가 그간 중화권 경기관광 설명회와 로드쇼 등 현지 세일즈 활동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해 놓은 즉각적 상품개발 가능성이 높은 각 지역의 대표 여행사들이다.

이번 팸투어에서 여행사들은 곤지암리조트, 베어스타운 등도 주요 스키리조트를 답사하여 겨울 시즌 스키관광 상품을 점검하고 상품 고급화와 다양화를 위해 용인 에버랜드, 광명동굴 및 광명시장, 여주 및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포천 허브아일랜드, 가평 쁘띠프랑스 및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청춘뮤지엄, 과천 서울랜드, 안산 갈대습지공원 및 시화호조력발전소, 파주 산머루농원, 고양 북한산 등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여행코스를 발굴했다.

지난 10월 중국 정부에서 공표한 저가관광 규제 조치는 중국인의 해외 관광 중 저가관광규모를 20% 줄이고, 저가관광과 관계가 있는 쇼핑 일정도 1회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 여행 산업 수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경기관광공사는 금번 팸투어에서 다양한 유료관광 체험 활동을 소개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쇼핑 일정이 제한된 상황에서 요우커의 쇼핑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대비 스키장과 도내 다양한 유료체험 관광지가 결합된 여행코스를 홍보함으로써 고부가 가치형 중국관광객 유치를 적극 도모할 것”이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시티투어 제휴할인 시행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가 송도~월미․개항장 노선 내 18개 기관․업체와 제휴할인을 맺고 지난달부터 숙박, 레저, 쇼핑, 문화, 식·음료 등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정보 및 혜택 제공은 물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 공사와 관내 관광 관련 18개 업체가 손을 잡은 것으로, 시티투어 당일 탑승권 및 자유이용권을 소지하면 해당 업체에서 1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번 제휴할인에는 숙박 6개, 식·음료 5개, 레저 4개, 쇼핑 2개, 문화 1개의 총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현재 1일 5천 원인 시티투어 탑승권 구매로 얻는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제휴할인 업체엔 시티투어 20% 할인쿠폰을 비치할 예정으로, 해당 쿠폰을 소지하면 시티투어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이용객 1만 명 돌파 이벤트로 연말까지 한정 판매 중인 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단돈 1만 원으로 내년 10월까지 제휴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티투어 노선 내에 있는 각 기관,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제휴할인 서비스를 기획했으니 많은 분들이 시티투어와 함께 경제적이고 편리한 인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향후 이용객을 위한 제휴할인 서비스 확대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인천시티투어의 매력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경북관광공사
공사 임직원 사랑의 연탈 배달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사장과 직원 20명이 지난 11월 23일 경주시 불국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관광공사는 사단법인‘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의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 장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경주시 동천동의 무료급식소인 ‘이웃집’을 찾아 급식봉사를 펼쳤다. 급식소를 찾은 직원들은 음식준비와 주변청소 그리고 급식소를 찾은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과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배달에 나선 김대유 사장은“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나 올해는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경영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지방공기업의 날에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경북관광공사는 지역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더불어 경북도관광공사는 연말연시와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에 수도권 관광객 위치를 위해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의성 등 11개 시·군)와 함께 24일 서울 인사동에서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관광홍보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도와 협력해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의료기관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내 선도 의료기관과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함덕서우봉해변, 한림공원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탐방한 후 제주 도내 선도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건강검진, 성형시술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높은 의료관광 수준을 직접 체험하며 도내 선도의료기관들과 중화권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제주의 의료관광 패키지 소개를 통해 중화권에서 상품의 판매 잠재력을 파악하고 도내 업계와 팸투어 참가자가 제주의료관광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되어 제주의 의료관광산업이 한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이어 중화권 의료관광 팸투어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제주 의료관광에 대한 중화권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소개된 건강검진상품은 도내 여행사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중화권 지역에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고, 특히 이번에 참가한 홍콩과 도내 여행사 간의 협업을 통해 홍콩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매망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학님 기자 joohn@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