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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 성황리 종료

전 세계 SNS 유저들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 홍보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6-11-11 11:59:56

전 세계 SNS 유저들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 홍보
95개국 6만 명이 ‘한국관광’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 참가, 300만 명이 댓글 남겨


한국 방문을 꿈꾸는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orea visits You!' 캠페인은 잠재된 여행 수요자가 해외여행 정보 습득 매체로 온라인과 SNS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는 데에서 착안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한국 관광’ 관련 콘텐츠들이 SNS상에 생성·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국, 미국, 일본 등 11개국 대상으로 유튜브, 유쿠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영된 세 편의 캠페인 동영상(미국 편, 중국 편, 태국 편)은 총 1,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해당국가를 방문해 SNS에 올려진 세 명의 외국인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돼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또 특별한 이벤트로 한국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찍었다.

출연자들은 “한국을 여행하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한국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중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과 그의 낙지 친구 ‘사무엘’의 만남을 소재로 제작된 미국편 이야기는 미국 TBS ‘코난쇼’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방송됐다.

이는 국내외 언론 및 SNS상에서 이슈를 만들어냈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관광 목적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캠페인이 진행된 5주 동안 ‘한국관광’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SNS에 #Koreavisitsyou, #Koreastyle, #Koreafood, #Koreatrip, #Korealife의 5가지 해시태그 콘텐츠 업로드)에서는 전 세계 95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국관광’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접했다.

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에 포스팅했으며, 동일 기간 동안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해당 콘텐츠들에 대해 댓글을 남기거나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6만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 중 외국인 5명을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한국 방문의 기회를 주고, SNS를 통해 올렸던 그들이 꿈꿔왔던 한국 여행의 스토리를 11월 말까지 직접 체험하게 해줄 예정이다.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치르고 싶다는 사연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 관광객 림시요(22세, 여)는 지난 10월 29일 방한해, 그녀의 어머니와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에서 즐거운 전통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실 안덕수 실장은 “K-pop,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가 음식, 축제, 한국의 전통문화 등 전방위로 확산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한국 여행에 대한 추억과 위시리스트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금번 캠페인을 통해 SNS상에 생성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점점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을 위한 좋은 한국 여행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