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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500 기념 K팝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6-10-12 14:36:2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9월 8일 고척돔구장에서 개최한 2018 평창올림픽 G-500 페스티벌, K팝 콘서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외국민 2만여 명 참여… 샤이니, 원더걸스 등 K팝가수 총출동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을 통해 500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각국에서 온 외국관광객 1만여 명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특별히 선정된 내국인 2018명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준비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무대도 진행됐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한 가운데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뜨거운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스키 VR체험, 평창, 정선, 강릉 등 개최지의 관광자원 홍보, 한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포토존 운영, 빅뱅의 ‘지드래곤’과 ‘싸이’ 의 밀랍인형 전시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30개국에서 온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100명의 글로벌 서포터즈가 콘서트 장 안팎에서 관람객 안내 및 통역 등으로 행사를 지원해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K팝 콘서트를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5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9월 25일 오후 5시 40분에 KBS1 TV를 통해 녹화 방송됐다.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