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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스호스텔연맹과 서울유스호스텔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41회 월드 유스랠리 2016'을 「문화다양성과 평화, 자연」이라는 주제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중국, 인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한국 등 9개국 13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주제인 ‘문화다양성’에 맞춰 각국 참가팀이 사전 준비한 각국의 문화특징을 월드유스포럼을 통해 소개하고 국가별 문화공연과 전통복장 소개로 참가자간 각국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과 서울의 역사를 이해하고 먹거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 모둠으로 관광지와 한국 음식점을 방문토록 했으며 서울의 멋진 야경도 즐길 수 있도록 서울타워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적인 공원인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멸종위기 동물에게 먹이 주기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고,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 한국유스호스텔연맹 임성준 총재와 신용우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교류와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한 활동과 호스텔링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유스호스텔연맹(Hostelling International KOREA)은 전 세계 90개 회원국, 4천개 회원시설, 4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여행, 문화, 환경, 평화, 청소년을 위한 국제 NGO로서 UNWTO 및 UNESCO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의 한국연맹으로 1967년에 설립됐다. 여행을 통한 배움과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운다는 호스텔링 정신에 입각해 올해 40년을 맞는 전 세계 대학생 문화교류의 장 World Youth Rally, 자전거국토대장정을 비롯해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725-3031. www.kyha.or.kr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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