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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청소년의 축제, 문화 다양성을 얘기해요!
서울유스호스텔과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은 전 세계 청소년 및 대학생의 축제, 제41회 월드유스랠리를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연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월드유스포럼과 각국 참가자들이 벌이는 전통의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만 18세 이상 29세까지의 전 세계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명소관광, 맛집탐방 등을 잘 꾸며진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과 서울을 특별한 경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와 참가자들이 꾸미는 플래시몹, 명소탐방과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관광 등 서울의 매력을 한껏 즐기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유스호스텔(숙박), 서울역사박물관(개막식 및 포럼), 서울대공원(멸종동물 캠페인) 등 각 프로그램의 활동장소를 달리해 서울시의 주요 시설들과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유스호스텔과 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주최하는 월드유스랠리는 청소년 국제교류행사로서 전 세계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한국에 모여 펼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남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친교를 나누는 행사이다. 전 세계 회원국 중 유일하게 진행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국가에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인 참가자는 서울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맡아 리더십을 기르고 외국인 참가자는 역동적인 서울을 체험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인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과 특히 서울의 자연스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다.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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