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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변화를 추구

“영동의 백년대계를 위해 행정과 사업을 접목시켜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

대담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취재팀장 / 사진 고경희 기자  / 2016-04-14 16:19:28

국악과 과일의 레인보우 고장 영동의 민선 6기 박세복 군수(사진)는 경제의 활력,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 등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관광의 산업화를 위해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1읍·10면 연계 둘레길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국악·과일·와인을 이용한 체험관광 자원화, 축제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말보다 실천을 강조하는 박 군수는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해 101가지 와인향 관광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 36억 7,0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지역관광인프라 확충을 도모하는 한편, 농촌체험과 의료관광을 연계한 K-Farm 누리사업 운영으로 도시민, 외국인 등에 대한 지역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 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목표로 공정과 투명, 책임과 자율로 군정을 이끌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5만 군민의 소망을 이뤄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영동군의 문화예술 사업의 성과는

“영동군은 우리나라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명실상부 국악의 고장이며 예로부터 향교와 서원, 누각과 정자가 많이 분포되어 학문과 풍류를 즐기는, 선비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향의 고장입니다. 현재도 예총영동군지부와 영동문화원을 중심으로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다양한 전시회와 발표회 등을 통해 향토문화와 예술진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악의 계승발전 및 국악 인프라 구축은

“영동이 국악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이유로,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는 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며, 타악기와 현악기, 관악기를 제작하는 난계국악기제작촌, 박연의 국악 혼이 살아있는 난계국악박물관, 연 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난계국악당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7만 6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300여 석의 공연장과 40여개의 객실, 다양한 국악체험실과 전문가 강습실, 세계에서 제일 큰 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고(天鼓)가 있는 ‘영동국악체험촌’은 개관 국악기 제작체험, 연주체험, 국악교육, 국악단 상설공연관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습니다.”



군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활동은


"인구의 25%가 노인인구로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과 자연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군민을 위한 야외공연, 군민의 날 및 추풍령가요제 ,산골공연 예술잔치, 무료영화상영 등을 추진했고, 지역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야외 문화행사를 활성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연인 ‘물한계곡 음악회, 월류봉 달빛향연 행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소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국립발레단 초청,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올해 영동군의 문화예술관광 역점시책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개발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연·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복합테마 힐링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우리 군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6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7개의 레인보우 존으로 차별화 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 힐링센터, 와인터널, 웰니스단지,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 930,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 내 3,19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803억 원의 소득 및 3,089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 시설 및 홍보마케팅은

“영동군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금강상류의 맑은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휴양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수준 높은 국악기 연주와 제작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숙식이 가능한 국악체험촌을 비롯해, 다양한 국악기가 전시되어 있는 국악박물관, 타악기와 현악기 제작체험이 가능한 국악기제작체험촌, 국악카페,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북 천고 등이 있으며, 6.25의 아픈역사를 체험하는 ‘노근리 평화공원’과 캠핑의 천국 송호관광지, 민주지산 휴양림, 1박2일 최초 촬영지며 드라마 촬영명소 월류봉, 다양한 농촌체험마을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열차는 오는 2017년부터 국악.와인열차로 거듭나서 지속 운행하게 되며, 홍보는 수도권 지하철과 청주공항, 방송사 spot 광고, 언론사 광고, 3도3군 기획광고,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여행사 및 기획사를 통해 모객도 병행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영동군은 민주지산, 물한계곡, 천태산과 영국사, 비단강의 맑은물, 추풍령의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사계절 국악과 와인, 과일의 향기가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에서 국악체험, 101가지 와인체험, 산악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 동양최대 인공   빙벽장 운영, 포도축제, 와인축제, 국악축제, 곶감축제 등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체험이 가능합니다. 문화관광 저널 독자 여러분께서도 문화예술 및 축제의 고장 충북 영동으로 오십시오. 여러분에게 참 힐링과 행복을 충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대학교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청북도 회장, 영동군 육상경기연맹 회장, 제5대 영동군의회 의원 및 의장, 뉴시스통신사 충북취재본부장, 충북스페셜올림픽위원회 영동군회장, 새누리당 충복도당 지역발전위원 지방자치분과위원장, 충복도생활체육협의회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동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담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취재팀장 / 사진 고경희 기자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