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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 NEWS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6-04-14 16:13:48

텍사스 관광청

‘텍사스 주립공원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론칭 발표

텍사스 관광청은 텍사스 내 주립공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텍사스 주립공원 가이드(Texas State Parks Official Guide)’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텍사스 주립공원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텍사스 주립공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모바일 가이드로,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텍사스 주립공원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90개가 넘는 텍사스 내 주립공원의 운영 시간, 입장료, 시설 안내 등을 비롯해 각 주립공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수영, 낚시 등 야외 활동을 선택하면 해당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추천해주고, 캠핑장, 산장 등 숙소 및 구비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공원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를 통해 사전 탐방을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까지 예약할 수 있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의 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공원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위치에서 공원까지의 길 안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이킹 코스 다운로드 기능과 ‘내가 좋아하는 공원’ 목록 작성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별 설정할 수 있다.

‘텍사스 주립공원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 및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Texas State Parks’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영문 서비스만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애플리케이션 공식 홈페이지(http://tpwd.texas.gov/state-parks/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4월의 단풍 즐기러 오세요”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4월이면 가을 분위기로 접어든다. 뉴질랜드의 가을 평균 낮 기온이 18~25℃ 정도로 덥지도 춥지도 않아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는 4월부터는 뉴질랜드 곳곳에서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남섬은 황금빛으로 물든 풍경을 뽐낸다. 정원의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해글리파크, 오타고 반도에 세워진 글렌폴로크 우드랜드 가든 등이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다.

그중 가장 유명한 애로우타운에서는 빨강,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애로우타운은 가을 단풍 덕에 뉴질랜드에서도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다.

매년 4월에는 애로우타운 가을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19세기에 애로우타운을 찾은 금광 인부들이 고향에서 가져온 포플러 씨앗을 자기 숙소 주변에다 심어 많은 단풍나무가 마을 곳곳을 물들여 놓았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애로우타운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이룬다.

또한 이맘때 즈음 뉴질랜드에는 향긋한 과일과 신선한 식재료가 넘쳐난다. 뉴질랜드 곳곳에서 음식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뉴질랜드는 가을 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뉴질랜드 대자연 속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연중 가장 쾌적한 날씨를 뽐내는 가을이 적기”라며 “수확철인 가을엔 파머스 마켓이나 농장을 찾아 신선한 과일을 맛보거나 자전거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즐기기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청

필리핀 잠발레스서 ‘망고 페스티벌’ 개최

필리핀 관광청은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망고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망고 페스티벌은 망고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지난 1999년에 처음 시작됐다.

잠발레스 주의 주요 작물인 망고는 마닐라를 비롯해 필리핀을 넘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잠발레스에서 수확되는 카라바오 망고는 1995년 기네스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망고’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망고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춤 공연, 바자르 운영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가 펼쳐지며, 하이라이트로 거액의 우승상품이 걸린 ‘망고 많이 먹기 대회’와 화려한 망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필리핀 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잠발레스는 아름다운 해변과 섬에서 즐기는 호핑투어 및 해양 엑티비티로 유명한 곳”이라며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잠발레스를 찾아 세계 최고의 망고인 카라바오 망고와 함께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망고 페스티벌이 열리는 필리핀 잠발레스는 루존 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닐라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210km 떨어져 있다. 마닐라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차량을 대여해 이동하면 된다.



페루 관광청

페루, 2016 월드 트래블 어워드 37개 부문 후보

페루 관광청은 페루가 ‘2016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6 World Travel Awards)’의 총 3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전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는 ‘최고의 어드벤처 여행지’, ‘최고의 미식 여행지’, 최고의 문화 여행지’ 등의 주요 항목에 이름을 올렸으며, 페루의 수도 리마 역시 ‘남미 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출장지’, ‘최고의 도심 휴가지’ 등 다양한 부문을 장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는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이 ‘남미 최고의 공항’에 노미네이트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페루 관광청장 마갈리 실바는 “지금까지 매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다양한 부문에 페루가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올해 기록한 37개의 노미네이트는 놀라운 성과”라며 “이는 페루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루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꼽힌 바 있다. 올해의 수상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